화웨이, 전세계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 다양한 지원 활동 전개
화웨이, 전세계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 다양한 지원 활동 전개
  • 이동진 기자
  • 승인 2020.03.22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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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도 2억원에 이어 마스크 20만장 추가 기부
한국화웨이는 3월 20일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에 마스크 10만장을 전달했다.
한국화웨이는 3월 20일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에 마스크 10만장을 전달했다.

[디지털경제뉴스 이동진 기자] 화웨이가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곳곳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다양한 지원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국화웨이는 지난 6일, 전국 장애인시설의 장애인 및 종사자들의 감염 예방을 위해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에 1억원, 대구 의료진들에 대한 응원키트, 코로나-19 확진자들에 대한 생필품 구호키트 제작 등을 위해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원 등 총 2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한국화웨이는 여기에다 마스크 20만장을 추가로 기부했다.

한국화웨이는 마스크 부족으로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의 장애인시설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에 마스크 10만장을 전달하고, 개학이후 대구지역 학생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마스크 10만장을 대구광역시 교육청에 전달했다.

한편, 한국화웨이는 한국에서 ICT 기술을 이용해 코로나-19를 보다 효율적으로 극복할 수 있는 방안뿐 아니라 자연재해로 인해 피해 복구에도 ICT 기술을 적용할 방안 등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화웨이는 한국뿐 아니라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등 전 세계 곳곳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중국 다음으로 코로나-19 확진자 및 사망자가 많이 발생한 이탈리아의 한 병원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와 방호복을 기증하기로 결정했다. 이뿐 아니라, 밀라노의 일부 병원에 태블릿과 스마트 폰을 기부해 환자가 가족과 의사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주요 병원에 와이파이 시스템을 제공했다.

태국에서는 코로나-19 진료과 관리를 위해 태국 병원에 원격 의료 화상회의시스템 7세트를 기부했다. 이 플랫폼을 통해 태국 전역의 의료 전문가들은 일선 의료 종사자들과 협력하며 환자를 대상으로 원격 온라인 진료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의사와 간호사가 위치에 상관없이 어디에서나 스마트 기기로 환자의 상태를 모니터할 수 있게 되어 의료진들의 감염 위험을 최소화했다.

케냐에서는 케냐 보건 당국 관계자들이 중국 우한 의료진의 코로나 확진 환자 진료 경험 및 노하우를 전수 받을 수 있도록 비디오 컨퍼런스 기술과 마스크를 지원했다.

일본, 남부아프리카에 있는 보츠와나에도 마스크를 기부했다.

코로나-19 발생 초기에 중국에서 화웨이는 중국 우한 지역에 새로 건립 된 병원에 5G 장비와 서비스를 제공했을 뿐 아니라,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원격 진단 플랫폼을 지원했다. 이 플랫폼을 통해 중국 전역의 의료 전문가는 최전선 의료진과 협력하여 환자와 원격 온라인 상담을 수행함으로써 진단 및 치료의 효율성과 효과를 향상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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