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A 기획] 오토메이션애니웨어 “차세대 RPA ‘디지털 워크포스’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
[RPA 기획] 오토메이션애니웨어 “차세대 RPA ‘디지털 워크포스’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0.03.22 18: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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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국내 진출, 금융·IT·유통 등 여러 산업 분야 200여개 고객 보유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오토메이션애니웨어는 2003년에 설립한 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Robotic Process Automation, RPA) 글로벌 기업으로, 지속적인 기술 및 인력 투자를 통해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이끌고 있다.

◆RPA와 AI가 결합한 RPAI ‘디지털 워크포스’ 주력 = 오토메이션애니웨어는 RPA 기술과 인지(Cognitive), 분석(Smart Analytics) 등을 결합한 ‘디지털 워크포스(Digital Workforce)’를 통해 현재 전 세계 90개 이상 국가의 3,500여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는 ING은행(ING Bank), 호주뉴질랜드은행(ANZ Bank), 보스톤사이언티픽(Boston Scientific), 지멘스 헬시니어스(Siemens Healthineers), 쿼드 그래픽스(Quad Graphics), 시너지(Synergy) 등으로 금융, 보험, 헬스케어, IT, 제조, 통신, 물류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걸쳐 있다.

오토메이션애니웨어 코리아는 2018년 8월에 설립 이후 지금까지 금융, IT, 유통 등 다양한 산업에 걸쳐 200여 개의 국내 고객사를 확보했다.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EY한영, 삼정KPMG, 파워젠 등 60여 개의 국내 파트너와 협력을 맺고 있다.

◆빅데이터 수집과 분석으로 비즈니스 프로세스 개선…사람은 보다 창의적이며 중요한 일에 집중 = 최근 RPA는 AI와 결합된 ‘RPAI(RPA+AI)’로, 새로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장을 열고 있다. 단순 업무 자동화에 머물렀던 기존 RPA는 AI를 통해 스스로 학습하는 스마트한 RPA로 진화하고 있다.

오토메이션애니웨어는 이에 따라 RPA 기술과 인지(Cognitive), 분석(Smart Analytics)을 결합한 차세대 RPA ‘디지털 워크포스(Digital Workforce)’를 통해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하고 있다.

오토메이션애니웨어의 ‘디지털 워크포스’의 특징
오토메이션애니웨어의 ‘디지털 워크포스’의 특징

오토메이션애니웨어의 설명에 따르면 RPA와 AI가 결합한 RPAI(RPA+AI), 즉 ‘디지털 워크포스’는 업무 진행 시 사람의 행동 양식과 유사하다. 사람이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며 행동으로 옮기는 것처럼 차세대 RPA인 디지털 워크포스는 RPA 기술을 바탕으로 빅데이터 수집과 분석으로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효율을 높이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한다.

디지털 워크포스는 ▲인지 단계(봇이 의사결정 데이터를 지능적으로 추출하도록 비정형화 데이터를 식별하고 분류) ▲이해 단계(의사 결정을 향상시키기 위해 데이터의 의미와 의도 이해) ▲보강 단계(추출된 데이터의 유효성을 검사하고 보강) ▲개선 단계(사람의 행동을 관찰하며 학습하고 정확성을 높이고 예외를 줄여나감)를 거쳐 비즈니스 프로세스 개선을 효과적으로 수행한다.

디지털 워크포스가 대량의 데이터, 반복적이고 정형적인 업무를 진행하도록 하고, 사람은 보다 창의적으로 사고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갈 수 있는 중요한 일에 집중할 수 있다.

AI 기반 서비스형 RPA ‘엔터프라이즈 A2019’ = 오토메이션애니웨어의 RPA 솔루션 포트폴리오는 ▲오토메이션애니웨어 엔터프라이즈 A2019 ▲봇 스토어 ▲아이큐 봇 ▲봇 인사이트 ▲디스커버리 봇 등으로 구성돼 있다.

2019년 10월 출시한 웹 기반 클라우드 디지털 워크포스 플랫폼 ‘오토메이션애니웨어 엔터프라이즈 A2019’는 IT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온프레미스 환경뿐만 아니라 퍼블릭, 프라이빗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에서 이용할 수 있는 AI 기반 서비스형 RPA(RPA-as-a-Service) 플랫폼으로, 전 세계적으로 RPA 도입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휴먼 워크포스와 디지털 워크포스의 비교
휴먼 워크포스와 디지털 워크포스의 비교

봇 관련 애플리케이션 스토어 ‘봇 스토어’ = 오토메이션애니웨어의 ‘봇 스토어(Bot Store)’는 개발자, 직무별 전문가, 오토메이션애니웨어의 파트너가 앱을 개발하고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는 광범위한 에코시스템으로, 기업 업무에 바로 적용이 가능한 지능형 자동화를 제공하는 온라인 마켓 플레이스의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봇 스토어에서는 단순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할 수 있는 600여 개의 봇뿐만 아니라 사람처럼 사고, 행동 및 분석할 수 있는 역량을 바탕으로 재무, 회계, 인사관리 등 특정 직무 역할 일부를 자동화할 수 있는 20개의 ‘디지털 워커(Digital Worker)’를 제공한다.

봇 스토어를 통해 기업은 SAP, 오라클, 워크데이, 아틀라시안 등의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을 자동화할 수 있는 봇을 다운받을 수 있다. 또한 봇 스토어는 소프트웨어 전문업체(ISV)에게 다양한 기술적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효율적으로 앱을 개발하고 지속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오토메이션애니웨어의 ‘아이큐 봇(IQ Bot)’은 사람이 데이터를 읽고 처리하듯 인지 자동화(Cognitive Automation)를 통해 비정형 데이터를 정형화하고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자동화한다.

봇에 내장된 ‘봇 인사이트(Bot Insight)’는 실시간으로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해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비즈니스를 예측한다.

◆AI 기반 통합 프로세스 디스커버리 솔루션 ‘디스커버리 봇' = 오토메이션애니웨어는 2020년 2월에 인공지능 기반 통합 프로세스 디스커버리(Process Discovery) 솔루션 ‘오토메이션애니웨어 디스커버리 봇(Automation Anywhere Discovery Bot)’을 발표했다.

오토메이션애니웨어 디스커버리 봇은 자동화 이전 단계에서 사용자의 업무 패턴을 스스로 파악해 한 번의 클릭으로 맞춤 소프트웨어 봇을 생성한다. 인공지능과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 업무 패턴을 파악하고 분석함으로써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간에 이뤄지는 공통적이고 반복적인 프로세스를 찾아낸다.

이후 투자대비효과(ROI)를 기준으로 자동화의 우선순위를 설정하고 단 한 번의 클릭으로 소프트웨어 봇을 생성해 업무 프로세스를 자동화한다.

오토메이션애니웨어 측은 “디스커버리 봇을 적용하면 사람에 의해 진행되는 기존 방식 대비, 최대 5배 빠른 속도로 프로세스 디스커버리 과정을 가속화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오토메이션애니웨어 디스커버리 봇은 현재 일부 고객에 시범적으로 제공 중이며, 올해 2분기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업무 자동화 전반의 다양한 솔루션과 RPAI 전문 지원 인력 등이 강점 = 오토메이션애니웨어는 업무 자동화 전반의 다양한 솔루션과 RPAI 전문 지원 인력 등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앞으로도 엔터프라이즈 A2019를 필두로 아이큐 봇, 봇 인사이트 등 기업의 요구 사항에 최적화된 제품 라인업과 지능형 디지털 워크포스 전문 지원 인력으로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 국내외 주요 기술 기업 및 파트너와 협력을 강화해 RPA 파트너 에코시스템의 더욱 확장할 뿐만 아니라 국내 대학 및 교육 기관과의 협력으로 RPAI 인재 양성 교육 프로그램인 ‘오토메이션애니웨어 유니버시티(AAU: Automation Anywhere University)’의 운영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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