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스웨어, ‘스파이스웨어 온 클라우드’ 글로벌 베타테스트 기업 모집
스파이스웨어, ‘스파이스웨어 온 클라우드’ 글로벌 베타테스트 기업 모집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0.03.23 19: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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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미국, 영국에서 1차, 2차 실시, SECaaS형 클라우드 데이터 보안서비스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클라우드 정보보안 전문 스타트업 스파이스웨어가 7월 신규 출시 예정인 SECaaS형 클라우드 데이터 보안 서비스 ‘스파이스웨어 온 클라우드(Spiceware on Cloud)’의 글로벌 베타테스트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SECaaS(Security as a Service)는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전문화된 보안을 사용자가 필요할 때, 필요한 만큼 온디맨드 방식으로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베터테스트 기업 모집은 7월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한국, 미국, 영국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1차 모집은 3월 20일부터 30일까지며, 2차 모집은 4월 1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스파이스웨어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베타테스터로 선정된 기업은 2020년 4월부터 2개월여간 ‘스파이스웨어 온 클라우드’를 출시 전에 미리 사용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베타테스트 종료 후에는 모든 참여 기업과 우수 테스터 기업에 서비스 정식 출시 후 이용료로 사용 가능한 ‘SW크레딧’을 제공할 계획이다.

골드테스터는 1000만원 상당, 실버테스터는 500만원 상당, 브론즈테스터는 300만원 상당, 모든 참여기업에게 100만원 상당의 SW크레딧을 제공한다.

‘스파이스웨어 온 클라우드’는 기존 클라우드 데이터 보안 솔루션 ‘Spiceware on Enterprise(스파이스웨어 온 엔터프라이즈)’를 서비스(SECaaS)방식으로 바꾼 구독형 클라우드 데이터 보안 서비스다.

고객사의 클라우드 서버 및 고객사 보유 시스템에 설치되는 기존 방식과 달리, 고객사의 클라우드 계정이나 온프레미스에는 가벼운 에이전트만 설치된다. 따라서 구축 초기 비용과 시간이 절약되고, 필요한 만큼 서비스만 구독해서 쓰면 되기 때문에 전체적인 운영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데이터 암호화 작업과 같은 보안 기능은 고객 서버에서 수행되고, 스파이스웨어의 자체 클라우드 인프라에서는 수행 이력을 익명 보관하여, 개인정보 접속기록 관리가 가능하다.

향후 데이터 비식별화, 접근제어, AI 기반 개인정보 자동 식별 등으로 기능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스파이스웨어 김근진 대표는 ”’스파이스웨어 온 클라우드’는 그동안 클라우드 DB암호화 솔루션 도입이 어려웠던 기업이나 데이터 3법 개정에 따른 데이터 가명화/익명화 및 법령 준수 등을 고민하는 기업을 위한 솔루션”이라며 “이번 베타테스트는 ’스파이스웨어 온 클라우드’를 미리 경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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