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A&C, 스마트워크 플랫폼 ‘티스페이스’ B2B 버전 출시
티맥스A&C, 스마트워크 플랫폼 ‘티스페이스’ B2B 버전 출시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0.03.24 11: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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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워크와 협업 지원 여러 클라우드 앱으로 구성, 재택근무·원격근무 등 비대면 업무 생산성과 효율성 높여
티맥스 임직원들이 ‘티스페이스’의 화상회의 앱 ‘티미팅’과 클라우드 오피스 앱 ‘티오피스’를 활용해 화상회의와 프레젠테이션 편집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티맥스 임직원들이 ‘티스페이스’의 화상회의 앱 ‘티미팅’과 클라우드 오피스 앱 ‘티오피스’를 활용해 화상회의와 프레젠테이션 편집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티맥스A&C는 스마트워크 플랫폼 ‘티스페이스(TeeSpace)’의 B2B 버전을 정식 출시했다. 새롭게 화상회의 앱을 비롯한 다양한 클라우드 앱이 탑재된 티스페이스는 최근 부각되고 있는 비대면 업무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여주는 점이 특징이다.

모든 클라우드 앱 통합 제공, ‘화상회의와 클라우드 오피스’ 강점 = 티맥스A&C는 이번 티스페이스의 출시에 앞서 2019년 11월 ‘클라우드스페이스’라는 명칭으로 일반 사용자 대상의 오픈베타 서비스를 선보였다. 앞으로 기업고객(B2B)을 대상으로 비즈니스를 본격화한다는 방침에 따라 티스페이스로 리브랜딩을 했다. 오픈베타 서비스 기간 동안 수렴한 사용자들의 개선 사항을 적극 반영해 기능을 고도화했다.

티스페이스는 재택 및 원격근무에 최적화된 화상회의 앱 ‘티미팅(TeeMeeting)’과 클라우드 오피스 앱 ‘티오피스(TeeOffice)’을 비롯해 실시간 채팅 앱 '티톡(TeeTalk)', '이메일 앱 ‘티메일(TeeMail)’, 메모 앱 ‘티노트(TeeNote)’, 일정 관리 앱 ‘티캘린더(TeeCalendar)’ 파일 저장소 ‘티드라이브(TeeDrive)’ 등 기업 임직원들의 스마트워크와 협업을 위한 다양한 클라우드 앱으로 구성됐다.

티스페이스는 다른 협업 솔루션과 달리 모든 클라우드 앱을 하나의 플랫폼에 연동하고 통합해 제공한다. 사용자는 업무의 목적에 맞는 개별적인 서비스나 프로그램을 일일이 찾을 필요가 없다. 문서 편집부터 저장, 공유, 메일, 메신저, 일정 관리, 화상회의 등 업무와 관련된 모든 작업을 통합된 하나의 플랫폼에서 할 수 있다.

특히 ‘티미팅’과 ‘티오피스’가 강점이다. 먼저 '티미팅'은 원격 화상회의 앱으로서 ‘티오피스’와 결합해 사용하면 화상회의를 할 때 회의 참여자들과 함께 프레젠테이션, 워드 등의 문서 파일을 열어 실시간으로 공동 편집을 할 수 있다. 화상회의 중 카메라, 마이크 사용 및 녹화 유무를 결정할 수 있으므로 재택근무 및 원격 회의에 특히 유용하다.

티오피스는 MS오피스, 한컴오피스 등 타사 오피스 문서 파일과 호환이 가능한 클라우드 오피스이다. 클라우드 네트워크 상에서 다른 사람과의 동시 편집이 가능하고, 생성 및 변경된 오피스 파일을 티스페이스의 클라우드 파일 저장소 ‘티드라이브(TeeDrive)’는 물론 모바일, 로컬PC 등 여러 디바이스에도 저장할 수 있다.

◆고객 상황에 맞게 퍼블릭과 프라이빗 클라우드 서비스 중 선택 가능 = 티스페이스는 3중 구조의 엔터프라이즈 보안 기술로 비대면 업무 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위협을 제거한다.

1단계로 사용자 네트워크로 전달되는 모든 데이터/통신 접근을 네트워크 관문에서 통제하고 필터를 통해 검증되지 않은 유입을 차단한다. 2단계로 통합인증서버를 통해 인증∙인가 관리를 시행하며 사용자별 권한을 부여한다. 마지막으로 시큐어 스토리지(보안 적용된 데이터저장소)에 모든 자료를 암호화해 저장해 문서를 안전하게 보호한다.

서비스 확장성 역시 티스페이스의 또 다른 강점이다. 티스페이스를 사용하는 기업은 제공되는 서비스 외에도 다양한 오픈 및 상용 클라우드 앱을 API를 통해 티스페이스에 추가할 수 있다.

티스페이스 사용을 원하는 기업에서는 온프레미스 혹은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구축과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데이터 유지 및 보안을 중요시 하는 대기업과 중견기업의 경우 외부와 분리된 환경을 제공하는 하드웨어 일체형 ‘프라이빗 클라우드 티스페이스’ 구축이 적합하다.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이라면 적은 비용으로 최대 효율을 올릴 수 있는 SaaS 형태로 도입할 수 있다. 도입 전 서비스에 대한 충분한 검토를 위해 ‘티스페이스 데모 사이트’에서 무료 체험도 가능하다.

한상욱 티맥스A&C 대표는 “재택근무 및 비대면 업무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티스페이스는 효율적인 스마트워크를 실현해줄 수 있는 강력한 업무 툴이 될 것”이라며 “현재 제조, 금융 등 다양한 기업에서 티스페이스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데 2020년을 티스페이스 확산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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