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넷시스템, 제21기 정기주주총회 개최
에스넷시스템, 제21기 정기주주총회 개최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0.03.25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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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매출 4,000억원 달성 목표, 미래예측 경영체제 돌입…스톡옵션 부여로 회사 성과 나누고 동반성장 체제 확립
에스넷시스템이 24일 제21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에스넷시스템이 24일 제21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에스넷시스템이 24일 제21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에스넷시스템은 이번 정기주주총회에서 2019년 주요 실적과 현금배당을 포함한 총 5건의 사항을 보고했다. 또 이사 선임, 임직원 및 임원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이사보수한도 승인 등 총 6건의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통과했다.

에스넷시스템은 2019년 연결매출 3,168억원, 당기순이익 69억원을 달성해 전년대비 각각 17%, 86% 성장했으며, 주당 12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했다.

이사회의 전문성을 강화할 목적으로 이사회 구성 인원을 증원했다. 사내이사로 정회권 에스넷시스템 부사장과 김형우 에스넷시스템 전무가 신규 선임됐다. 정회권 부사장과 김형우 전무는 지난 2월 개최된 이사회에서 사내이사로 추천 받았다.

임직원과 임원들에게 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하는 안건을 결의했다. 에스넷시스템 임직원들은 보통주 18만1백주에 대해 오는 2022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임원 7명의 경우 56,700주에 대해 2022년 4월 1일부터 2025년 3월 31일까지 주식매수선택권을 행사할 수 있다. 행사가격은 8,440원으로 현재의 주가 대비 격차가 크지만, 주가 부양에 대한 회사의 의지와 자신감을 바탕으로 주주들로부터 의결권을 확보해 원안대로 가결됐다.

장병강 에스넷시스템 대표는 “올해 매출목표는 전년 대비 30% 성장한 4,000억원, 영업이익의 경우 150%이상 성장한 200억원을 목표로 경영계획을 수립했다”라며, “코로나 이슈 등으로 한치 앞도 내다보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예측 경영 체제로 돌입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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