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인스트루먼트, 화웨이에 2년간 광섬유융착접속기 공급
이노인스트루먼트, 화웨이에 2년간 광섬유융착접속기 공급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0.03.26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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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인도네시아 네트워크 시장 프로젝트 수주, 올해 매출 목표 30% 늘려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이노인스트루먼트가 화웨이의 인도네시아 네트워크 시장 관련 프로젝트에 광섬유융착접속기를 단독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노인스투먼트는 화웨이와 광섬유융착접속기에 대한 독점 장비 공급 계약 체결을 이번 3월에 완료했으며, 앞으로 향후 2년간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대규모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번 계약 체결로 화웨이는 네트워크 신규 설치 및 유지 보수에 필수적인 장비인 광융착접속기 제품과 이와 관련된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공급받게 됐으며, 이노인스트루먼트는 인도네시아에서 수도 이전 및 5G 관련 인프라 구축으로 인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규모 프로젝트 등에서 매출 증가의 기회를 확보하게 됐다.

이노인스트루먼트는 최근 전세계적으로 대규모 5G 및 FTTH 인프라 확충 수요가 늘고 있는 점을 들어 2020년에 전년대비 약 30% 증가한 약 620억을 매출 목표로 세웠다.

특히 이노인스트루먼트는 이번 화웨이와의 제품 공급 계약 외에 다양한 글로벌 대기업들과의 협업체계를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기반으로 재택근무나 언택트 소비 등 신규 업무 트렌드 환경 조성 및 사물인터넷, 원격의료, 인공지능(AI) 등 인프라 설치에 투자를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한편, 이노인스트루먼트는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산업구조가 재편되고 5G 및 FTTH 관련 투자 집행이 앞당겨지면서 광융착접속기의 판매시장이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 및 언택트 소비 등 삶의 방식이 변화하고 있으며, 재택근무를 지원하는 화상회의 및 모바일, 브로드밴드를 통한 미디어 콘텐츠 소비 등이 일반화되고 있다.

주요국들의 5G 및 FTTH 인프라 투자 현황을 살펴보면 먼저 중국은 지난 3월 6일 당 정치 상무위원회 회의에서 5G 망 구축 및 데이터센터 건설 계획을 발표했다.

차이나모바일은 3월 19일 5G 관련 사업에 올해 1000억 위안(약 18조원) 투자 및 30만개 5G 기지국 구축 계획을 발표했으며, 차이나유니콤 및 차이나텔레콤은 올해 3분기까지 25만개의 5G 기지국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

미국은 ‘5G 이니셔티브 계획’으로 5G 관련 프로젝트에 2,750억 달러(약 327조원) 규모의 투자를 집행할 예정이다.

일본은 5G 망 상용화 일정을 기존 7월에서 3월말로 단축한 가운데 3월 27일 소프트뱅크가 첫 5G 서비스에 나서고, 이어 NTT도코모, KDDI, 라쿠텐모바일도 상반기 내 5G 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한국은 3월 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통신 3사간 5G 네트워크 관련 협의가 이뤄졌으며,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둔화 개선으로 인해 상반기 내 5G 통신 등에 4조원을 투자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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