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현대오토에버, 스마트 빌딩 및 스마트 팩토리 사업 협력
시스코-현대오토에버, 스마트 빌딩 및 스마트 팩토리 사업 협력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0.03.2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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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교류 강화 협업 프레임워크 및 신사업 시장 창출 모델 공동 개발
시스코 시스템즈와 현대오토에버가 스마트 빌딩 및 스마트 팩토리 사업에 관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현대오토에버 오일석 대표(왼쪽)와 시스코코리아 조범구 대표
시스코 시스템즈와 현대오토에버가 스마트 빌딩 및 스마트 팩토리 사업에 관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현대오토에버 오일석 대표(왼쪽)와 시스코코리아 조범구 대표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시스코 시스템즈와 현대오토에버는 24일 스마트 빌딩 및 스마트 팩토리 사업에 관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스마트 빌딩과 스마트 팩토리 사업분야의 기술 교류를 강화하는 협업 프레임워크를 비롯해 신사업 시장 창출 모델을 공동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양사는 ▲스마트빌딩 및 팩토리 운영 데이터(OT)의 디지털 자산화를 위한 IoT 및 네트워크 구축 ▲시나리오 기반 데이터 활용 사업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한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환경 구축 사업을 공동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시스코는 글로벌 스마트 빌딩 및 스마트 팩토리와 관련된 사업적, 기술적 지식과 시스코의 CX(Customer Experience) 팀을 통해 사업의 계획, 설계, 구현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제공한다.

현대오토에버는 스마트 빌딩 및 스마트 팩토리 서비스 시나리오 수립과 플랫폼 구축을 담당한다. 또 새로운 사업 모델 적용이 가능한 국내외 사업기회에 대한 적극적 공유 및 모색으로 국내외 고객층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조범구 시스코코리아 대표는 “미래 기술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로 디지털 전환을 이끌고 있는 현대오토에버와 함께 국내외 스마트 인프라 사업을 확장할 것”이라며, “양사의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스마트 빌딩 및 스마트 팩토리의 대중화를 이끌며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오일석 현대오토에버 대표는 “네트워크 기술 혁신을 이끌고 있는 시스코와의 협력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 인프라 기술 도입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협업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스마트X 사업 시장을 창출하고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의 서비스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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