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콘-메디에이지, 헬스케어 데이터 사업 협약 체결
쿠콘-메디에이지, 헬스케어 데이터 사업 협약 체결
  • 이동진 기자
  • 승인 2020.03.26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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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 보유한 기술과 인프라 활용해 헬스케어 상품 홍보 및 판매 계획
쿠콘과 메디에이지는 ‘헬스케어 데이터 사업을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김종현 쿠콘 대표(사진 가운데 왼쪽)와 김강형 메디에이지 대표(사진 가운데 오른쪽)
쿠콘과 메디에이지는 ‘헬스케어 데이터 사업을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김종현 쿠콘 대표(사진 가운데 왼쪽)와 김강형 메디에이지 대표(사진 가운데 오른쪽)

[디지털경제뉴스 이동진 기자] 쿠콘은 헬스케어 데이터 분석 전문 기업 메디에이지와 ‘헬스케어 데이터 사업을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제휴는 헬스케어 시장 확대에 따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쿠콘과 메디에이지는 양사가 보유한 기술과 인프라를 활용해 헬스케어 상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계획이다.

쿠콘은 메디에이지가 제공하는 ‘개인건강지표 분석 API’ 상품을 국내 API 스토어 쿠콘닷넷에서 판매한다. 쿠콘닷넷에는 의학 생체 나이, 대사증후군 나이, 질병 발생 위험도 등 다양한 개인건강지표 분석 API와 맞춤형 모바일 건강비서 ‘닥터헬씽’ 등이 있다.

메디에이지는 쿠콘이 현재 제공하는 의료 기록 정보인 ‘헬스케어 패키지 API’를 활용해 수요 업체에 맞춤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메디에이지의 기존 헬스케어 상품은 의료 정보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에서만 이용할 수 있었지만, 협약 이후 쿠콘의 ‘헬스케어 패키지 API’를 활용해 선보이는 상품은 건강 관리 서비스를 운영하는 기업들도 이용할 수 있다.

쿠콘닷넷이 선보이는 ‘헬스케어 패키지 API’와 메디에이지의 ‘개인건강지표 분석 API’ 상품은 고객의 건강 정보 데이터가 필요한 보험사, 맞춤형 건강자산관리 서비스를 운영하는 핀테크 기업 등 다양한 헬스케어 시장의 고객이 활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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