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 ‘마이크로소프트 스타트업 프로그램’ 론칭
한국MS, ‘마이크로소프트 스타트업 프로그램’ 론칭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0.03.26 20: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클라우드 지원에서 공동영업 지원까지, SK텔레콤·스톰벤처스 등 12개 파트너사 참여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마이크로소프트 스타트업 프로그램(Microsoft Startups Program)’을 론칭했다.

국내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스타트업의 역량 강화, 공동영업 및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SK텔레콤을 포함해 스톰벤처스, 캡스톤파트너스, 스톤브릿지벤처스, 500스타트업, 키움인베스트먼트, 서울대기술지주회사, KAIST창업원, 포항공과대학교 기술지주, 은행권청년창업재단(디캠프), 그리고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기술 파트너사인 다우데이타, 에쓰씨케이 등 모두 12개의 파트너사와 함께 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클라우드 지원에서 공동영업 지원까지 전방위적인 지원 프로그램으로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 30개 사에게는 ▲해외시장 진출 컨설팅 및 국내외 벤처캐피털과의 미팅, ▲최대 120,000달러(한화 약 1억4,000만원)의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크레딧 무상지원, ▲클라우드 교육, 아키텍처를 포함한 기술 컨설팅, 마이그레이션 지원, ▲전세계 마이크로소프트 고객 대상 영업 및 마케팅 지원, ▲오피스365 계정, 비주얼스튜디오(Visual Studio), 깃허브(GitHub) 엔터프라이즈 제공 등 스타트업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혜택이 지원된다.

이번에 선발된 스타트업들에게는 AI, AR/VR, 미디어, 보안, 커머스, 모빌리티 등 5G 특화 서비스 분야에서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발굴해 육성하는 ‘5GX 트루이노베이션 엑셀러레이터(5GX True Innovation Accelerator)’ 프로그램의 혜택도 제공된다.

법무 및 세무, PR, 마케팅까지 국내 최고 수준의 세미나가 제공되며 SK텔레콤이 주최하는 네트워킹 및 오프라인 행사에 참가할 수 있다. 또 사업적 시너지가 기대되는 경우 사업연계 기회가 제공된다.

접수기간은 3월 26일부터 5월6일까지이며, 최종 발표일은 5월 29일이다. 모집 대상은 AI, 빅데이터, 머신러닝, 핀테크, 에듀테크, 리테일테크, 스마트팩토리 등 테크 기반 스타트업이 대상이다. 이밖에 마이크로소프트 고객사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테크 기반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