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오토데스크 공인 총판사인 다우데이타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캐드 애든-온(Add-on) 플랫폼 서비스 ‘캐드친구’를 론칭했다.

‘캐드친구’는 오토데스크 대표 제품인 오토캐드(AutoCAD), 레빗(Revit), 인벤터(Inventor)에 부가되는 웹 기반의 플랫폼으로, 2D/3D 유틸리티(AutoCAD Lisp 포함), 2D/3D 라이브러리, 폰트(한글/영문) 등을 제공한다.

회원가입 시 모든 서비스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오토캐드 창 내에서 유틸리티, 라이브러리를 다이렉트로 손쉽게 실행/다운로드할 수 있다.

유틸리티가 한곳에 모아져 있기 때문에 작업을 수월하게 할 수 있고, 편리한 화면구성으로 사용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실제로 일부 대기업 건축사에서는 회사의 콘텐츠를 자사뿐만 아니라 협력업체와 공유하는 도구로서 캐드친구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캐드친구 개발을 진두지휘하고 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다우데이타의 조성준 상무는 “최근 많은 개발사들이 클라우드 서비스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다우데이타도 이에 발맞춰 캐드친구를 개발했으며 오토데스크 솔루션 비즈니스와 접목해 서비스할 계획이다. 폐쇄망 혹은 웹 연결이 어려운 환경의 기업들이나 보안이 필요한 경우에는 구축형 서비스의 공급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캐드친구는 앞으로 다양한 신규 유틸리티와 라이브러리를 매월 업데이트 하고, 설계자에게 편리한 기능과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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