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축사례] 독립문, ‘뉴타닉스 HCI’로 차세대 인프라 구축
[구축사례] 독립문, ‘뉴타닉스 HCI’로 차세대 인프라 구축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0.04.09 16: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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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아이앤씨 SDDC로 이전…총소유비용 약 40% 절감, 관리 효율성 60% 개선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국내 패션기업 독립문이 뉴타닉스의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HCI)를 도입해 차세대 인프라를 구축하고, 총소유비용 절감 및 주요 애플리케이션의 성능 향상 등의 효과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47년 설립된 독립문은 피에이티(PAT), 엘르골프, 엘르스포츠 등의 브랜드로 유명한 패션 기업으로, 400여개의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온라인 쇼핑 분야에서도 활발히 사업을 펼치고 있다.

뉴타닉스의 설명에 따르면 국내의 패션 기업들은 대체적으로 노후화된 IT 인프라와 전통적인 업무 방식으로 인해 변화하는 디지털 트렌드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온/오프라인으로 유통 매장을 운영하는 리테일 기업은 항상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비즈니스의 특성상 이를 뒷받침하는 IT 인프라의 구축이 필수적이다. 무중단 운영과 빅데이터 분석으로 패션 비즈니스 전략을 수립하고 운영하는데 안전하고 유연하며 안정적인 IT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즉 단순 하드웨어의 유지보수에 드는 비용이나 시간을 줄이고, 예상치 못한 수요 급증 또는 트래픽의 폭발적인 증가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IT 인프라의 구축이라는 과제를 안고 있는 셈이다.

독립문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나서 뉴타닉스의 HCI를 도입했다. 과감히 뉴타닉스를 중심으로 레거시 인프라를 재설계하고 미래 비즈니스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독립문은 IT 인프라의 대부분을 신세계아이앤씨 데이터센터에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신세계아이앤씨가 2019년 경기도 김포에 오픈한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SDDC)로 이전했다.

독립문은 뉴타닉스의 HCI 기술과 신세계아이앤씨의 데이터센터 관리 역량 등에 힘입어 기존에 비해 총소유비용(TCO)을 약 40% 절감했으며, 관리 효율성은 60% 가까이 개선했다. 또 NAS와 ERP 성능이 각각 5배, 3배 개선되는 등 여러 면에서 효과를 거뒀다.

독립문 최준열 정보지원실장은 “패션 산업은 대외환경에 많은 영향을 받는 만큼, 어떠한 상황에서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IT 인프라 구축이 필수적이다”라며, “앞으로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의 도입 확대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뉴타닉스는 지난 1월 신세계아이앤씨와 국내 프라이빗 클라우드 시장 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신세계아이앤씨는 2019년 10월 뉴타닉스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기술을 바탕으로 하는 신규IDC로 데이터센터의 이전을 완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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