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젠아이씨티, AI 음성인식 서비스 시장 공략 강화
엘젠아이씨티, AI 음성인식 서비스 시장 공략 강화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0.05.11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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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B 모델 ‘AI 음성회의록’ 이어 B2C 모델 ‘AINote’ 앱 잇단 출시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엘젠아이씨티가 온·오프라인에서 진행한 강연이나 회의 참석자간 주고받은 음성을 녹취록·회의록·강의록 등 텍스트 형태로 전환하는 AI 음성인식 서비스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섰다.

엘젠아이씨티는 5월초에 B2C 모델 제품인 ‘AINote’ 애플리케이션을 일반인을 대상으로 무료 베타버전 형태로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제공하고 있다.

엘젠아이씨티는 이를 통해 B2C 분야에서 실시간 음성 인식·텍스트 변환 기술력의 인지도를 높이고, 이를 발판삼아 글로벌 B2B 시장에서 AI 음성 인식 솔루션의 시장 확대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그림 1> B2C 모델 제품인 ‘AINote’ 앱

엘젠아이씨티는 스마트폰용 ‘AINote’ 애플리케이션 출시에 앞서 일반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B2B 모델제품인 AI음성회의록의 윈도우 버전과 서버 전용 ‘AI 회의록’ 솔루션을 5월 초 내놓은 바 있다.

현재 ‘AINote’ 애플리케이션은 실시간 음성 텍스트변환·녹음파일 텍스트변환 등 한국어·일본어·중국어·영어·스페인어·독일어 6개국 언어를 텍스트 서비스 형태로 전환할 수 있다.

엘젠아이씨티는 음성인식이 미흡한 영역(현재 93% 인식률)은 수정을 거쳐 5월 중 인식률을 높이고 앱스토어에도 공개할 계획이다.

엘젠아이씨티는 앞으로 회의록 ‘AI-Minutes’, 청각장애인을 위한 ‘AI-Deaf’, ‘AI-Messenger’ 등의 제품을 전 세계 대상으로 출시, AINote 시리즈의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그림 2> B2B 모델 제품인 태블릿 기반의 ‘AI 음성회의록’

엘젠아이씨티는 B2B 시장을 겨냥해 ‘AI 음성회의록’ 솔루션 확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엘젠아이씨티의 음성인식 모듈은 스마트용 버전, 윈도우 버전, 서버 버전으로 각 서비스에 맞게 엔진을 개발했다. 음성 인식 엔진은 자체 구동형으로서, API 기반이 아니어서 기업의 정보 유출을 방지할 뿐만 아니라 사용량에 따른 비용발생과 아키텍처 투자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엘젠아이씨티 김남현 대표는 “높은 음성 인식률을 기반으로 한 음성 텍스트 전환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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