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에스티나, 이든티앤에스 RPA로 업무 자동화 1단계 완료
제이에스티나, 이든티앤에스 RPA로 업무 자동화 1단계 완료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0.05.13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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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A SW로봇으로 월 140시간에서 16시간으로 관리업무 시간 88% 단축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제이에스티나는 RPA(Robotics Process Automation) 솔루션을 도입해 관리 업무 자동화 1단계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내 RPA 솔루션 전문 기업인 이든티앤에스의 ‘웍트로닉스(Worktronics)’를 기반으로 진행됐으며 약 2주 반 만에 △오프라인 고객 주문 관리 △온라인 주문 관리 △재고 및 발주 관리 등 3개 업무 영역의 자동화를 구현했다.

이든티앤에스는 기존 월 140시간이 걸렸던 업무를 RPA SW 로봇으로 16시간 안에 수행 완료했다고 1단계 사업 수행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외국 제품이 주도하는 국내 RPA 시장에서 토종 기업의 RPA 솔루션이 중소, 중견기업 업무에 적용돼 기술 투자 효과성과 업무 효율성 향상을 끌어내는 사례를 만들었다는 데 의의가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제이에스티나 김선미 신성장사업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 반복적 업무는 SW로봇에게 맡기면서 좀더 창의적이며, 생산적인 업무에 집중하게 됐다”라며 “앞으로 RPA 도입을 더욱 확산하고 창조적 창의적 기업 문화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이에스티나(구 로만손)는 주얼리, 핸드백, 화장품, 시계, 패션 액세서리 등을 생산 및 판매하는 코스닥 상장 기업으로 1988년 설립됐다. 주얼리와 핸드백, 화장품 사업은 제이에스티나(J.ESTINA) 브랜드로, 손목시계 사업은 로만손(ROMANSON) 브랜드로 나눠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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