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유아이패스가 자동화 플랫폼 ‘엔드투엔드 오토메이션 스위트’를 업데이트했다.
주요 업데이트 내용은 다음과 같다.
◾SaaS 모델 ‘오토메이션 클라우드’: SaaS 모델인 오토메이션 클라우드를 사용하면 IT 인프라를 구축하거나 추가 비용을 들일 필요 없이 자동화를 구현하고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다.
특정 프로세스를 빠르게 자동화할 수 있으며, 추가 IT 인력이나 리소스 투입 없이도 수백 개의 프로세스로 신속하게 확장할 수 있다. 오토메이션 클라우드는 뛰어난 정보 보안 관리 시스템에 대해 주어지는 국제표준인 ‘ISO 27001’ 인증을 획득했다.
◾AI 모델 개선 ‘모델 리트레이닝’: ‘유아이패스 AI 패브릭(UiPath AI Fabric)’ 기능은 인지적이고 복잡한 프로세스를 자동화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번에 새로 추가된 ‘모델 리트레이닝(Model Retraining)’ 기능은 AI 모델을 개선할 수 있도록 수정 및 예외를 적용할 수 있다. 즉, AI 패브릭을 많이 활용할수록 로봇의 작업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프로세스 마이닝 기능으로 사람과 로봇의 협업 지점 한 눈에 파악: 2019년 프로세스 골드 인수를 통해 한 층 더 강화된 ‘유아이패스 프로세스 마이닝(UiPath Process Mining)’ 기능을 사용하면 기업의 업무 프로세스를 시각적으로 구현하고, 자동화로 인한 효과가 가장 큰 업무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프로세스 마이닝 기능은 조직의 업무 프로세스를 개괄적으로 구현해 그 중 사람과 로봇이 협업할 수 있는 부분을 보여주는 데이터 기반 접근 도구이다. 이 기능을 통해 업무 프로세스를 파악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도큐멘트 언더스탠딩 기능으로 문서 데이터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 ‘유아이패스 도큐멘트 언더스탠딩(UiPath Document Understanding)’ 기능을 적용하면 서로 다른 문서에서 데이터를 추출 및 해석하고, 엔드-투-엔드로 문서를 처리할 수 있다.
이 기능은 구조화되지 않은 문서의 데이터까지도 읽어낼 수 있다. 특히, 문서에 적혀 있는 개인별 필체나 확인란과 같은 서로 다른 개체를 효과적으로 인식하고 다양한 형식의 파일을 처리할 수 있다.
◾새로운 사용자 인터페이스로 어텐디드 로봇 관리 능력 향상: ‘유아이패스 어시스턴트(UiPath Assistant)’는 어텐디드 자동화를 쉽게 실행할 수 있도록 스케줄링 및 알림 기능을 제공한다.
유아이패스 어시스턴트의 효율적이고 유연한 백그라운드 프로세스를 통해 어텐디드 로봇의 작업 프로세스를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수 있으며, 한 번에 여러 자동화를 실행할 수 있다. 이 기능을 통해 직원 생산성을 높이고 투자 이후 빠른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테스크 마이닝 기능으로 자동화할 업무의 우선순위 지정: 구 엔터프라이즈용 익스플로러 기능인 ‘유아이패스 테스크 마이닝(UiPath Task Mining)’을 통해 모든 부서에서 실행되는 업무 프로세스를 기록 및 분석할 수 있다.
자동화를 추진하는 부서에서는 이러한 과학적 접근 방식을 통해 부서별로 자동화할 업무의 우선순위를 지정할 수 있다.
◾‘오토메이션 허브’, 중앙 집중적인 자동화 추진으로 직원 참여 늘려: ‘유아이패스 오토메이션 허브(UiPath Automation Hub)’를 사용하면 자동화할 업무를 결정하는 과정에 모든 직원이 참여할 수 있다.
어떤 직원이든 로봇 운영 센터에 게이미피케이션 또는 크라우드 소싱 기능을 통해 자동화에 대한 아이디어를 쉽게 개진할 수 있다. 또한 자동화할 수 있는 업무와 로봇의 운영 현황을 파악해 조직 내의 모든 직무를 자동화고, 직원들을 반복 업무에서 벗어나게 할 수 있다.
◾‘스튜디오X’로 누구나 손쉽게 업무 자동화 가능: ‘유아이패스 스튜디오X(UiPath Studio X)’는 현업 사용자를 위한 자동화 디자인 캔버스이다. 스튜디오 X를 사용하면 현업들은 개발자 리소스나 코딩 작업 없이도 업무를 신속하게 자동화할 수 있다.
유아이패스의 최고제품책임자(CPO) 파람 카론(Param Kahlon)은 “유아이패스 RPA는 ROI(투자수익률)가 매우 높은 기술이다. 유아이패스 플랫폼에 1달러를 투자하면, 투자한 첫 해에 평균적으로 15달러 이상의 ROI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유아이패스의 공동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다니엘 디네스(Daniel Dines)는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상황이 안정되면 경영진은 가능한 빨리 수익 구조를 정상화해야 한다”라며, “장기적으로 가치를 창출하고 비즈니스 탄력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업무를 재정의하고, 조직을 재구성해야 한다. 자동화는 이를 도울 수 있는 가장 실질적이고 혁신적인 수단으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