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슈퍼마이크로가 엔비디아 A100 텐서 코어 GPU를 장착한 서버 2종을 출시했다.
슈퍼마이크로가 이번에 내놓은 제품 2종은 엔비디아 HGX A100 4GPU 보드(코드명 레드스톤(Redstone))를 구현하는 2U 시스템과 5페타플롭스의 AI 성능을 제공하는 새로운 NVIDIA HGX A100 8GPU 보드(코드명 델타(Delta)) 기반의 4U 시스템이다.
이 제품들은 엔비디아 A100 텐서 코어 GPU를 갖춘 3세대 엔비디아 HGX 기술을 기반으로 설계된 것으로, HPC, 데이터 분석, 딥 러닝 학습 및 딥 러닝 추론 등의 시스템에 적합하다.
슈퍼마이크로의 새로운 2U 시스템은 4개의 엔비디아 A100 텐서 코어 GPU가 장착된 엔비디아 HGX A100 4GPU 보드를 PCI-E 4.0로 연결하며, GPU와 GPU를 NV링크(NVLink)로 고속 연결해 높은 성능을 보장한다.
1개의 PCI-E 4.0 x8 및 최대 4개의 PCI-E 4.0 x16 확장 슬롯을 비롯해 초당 최대 200Gb 대역폭까지 지원하는 인피니밴드(InfiniBand HDR)처럼 GPUDirect RDMA와 호환되는 고속 네트워크 카드 및 스토리지를 지원해 시스템의 성능을 대폭 높여준다.
AI 및 머신 러닝에 최적화된 4U 시스템은 8개의 A100 텐서 코어 GPU를 갖췄다. 초당 최대 600GB의 GPU-to-GPU 대역폭의 엔비디아 NVSwitch를 거쳐
8개의 A100 GPU가 모두 상호 연결되는 1개의 엔비디아 HGX A100 8 GPU 보드를 갖췄다. 또한 GPUDirect RDMA 고속 네트워크 카드용으로 8개의 확장 슬롯을 구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