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피언, '클라우드 EDI 서비스' 론칭
인스피언, '클라우드 EDI 서비스' 론칭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0.05.19 11: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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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 및 보안 등 기업들의 EDI 구축 부담 해소
인스피언이 출시한 글로벌 표준 EDI 기반의 '클라우드 EDI 서비스'는 기업들이 직접 EDI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아도 되며, 직접 업무시스템과 연계한 개발이 필요 없어 기업들의 EDI 구축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특징이다.
인스피언이 출시한 글로벌 표준 EDI 기반의 '클라우드 EDI 서비스'는 기업들이 직접 EDI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아도 되며, 직접 업무시스템과 연계한 개발이 필요 없어 기업들의 EDI 구축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특징이다.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인스피언이 글로벌 표준 EDI 기반의 '클라우드 EDI 서비스'를 론칭했다.

인스피언의 '클라우드 EDI 서비스'는 기업들이 직접 EDI시스템을 구축하지 않아도 될 뿐 아니라, 직접 업무시스템과 연계한 개발이 필요 없어 기업들의 EDI 구축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특징이다.

즉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의 구매가 불필요하며, 기존 구축형 EDI 시스템에 비해 구축 기간이 짧으며, 고객 자체의 EDI 운영인력이 필요 없이 인스피언의 전문 인력들로 구성된 클라우드 서비스팀으로부터 각종 이슈가 발생할 경우 즉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인스피언의 '클라우드 EDI 서비스'는 안정성과 확장성 및 보안도 뛰어나다. 아마존웹서비스(AWS) 기반의 서비스로 구동되기 때문에 독자 시스템을 구축할 때보다 시스템 부하가 분산되며 이중화 아키텍처로 구성돼 있어 안정성과 확장성 면에서 독자 시스템보다 우수하다.

특히 보안적 측면에서는 SFTP, HTTPS 등의 보안 프로토콜과 암호화가 적용되어 기업 안팎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이슈를 확실하게 제어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전기, 전자, 자동차, 조선, 유통, 물류 등 전 산업군에 걸쳐 국내 기업들은 해외기업들 간의 전자문서교환(EDI)을 비용 및 보안 걱정 없이 글로벌 표준에 맞는 사업을 전개할 수 있게 됐다.

인스피언 최정규 대표는 "최근 국내 기업들이 해외기업의 글로벌 공급망에 속하거나 소싱으로 사업을 영위하는 경우가 많아졌다"라며 "해외 기업들은 국내 기업에 로제타넷, EDIFACT, X.12 등의 표준 EDI 시스템 구축을 요구하고 있지만 표준 EDI를 지원하는 SW 구매 및 구축과 글로벌 VAN사의 EDI서비스를 구매해야 하는 등 많은 예산이 들어가는 문제가 있다“며, '클라우드 EDI 서비스'의 론칭 배경을 설명했다.

인스피언의 '클라우드 EDI 서비스'는 X.12를 비롯해 EDIFACT, 로제타넷, VDA 등 다양한 글로벌 EDI 표준을 지원하며, AS2/AS3/AS4, OFTP, SFTP, SOAP, REST 등의 통신 프로토콜을 지원해 글로벌 기업들과의 전자문서 교환에 최적화돼 있다.

현재 인스피언의 ‘클라우드 EDI’는 e베이 셀링EDI, 아마존MWS, 애플케어+ API, 애플 EDI, 페이오니아(Payoneer) 및 인도, 유럽에서 사용하는 e-인보이스, 그리고 세일즈포스닷컴과 연계된다.

또한 반도체분야의 글로벌 업체인 텍사스인스트루먼트(Texas Instrument)를 비롯해 맥심(Maxim), 인피니언(Inpinion), 보쉬(Bosch), 넥스페리아(Nexperia), 델파이(Delphi) 등의 EDI와도 연계되며, 자동차 분야의 주요 기업인 BMW, 포드, 폴크스바겐, 아우디, 할리 데이비슨 등의 EDI와도 연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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