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보안성으로 스마트한 출입통제 환경 구현, 십여개 물리적·모바일 자격 증명 기술과 상호 호환
[디지털경제뉴스 최종엽 기자] HID글로벌은 최근 리더기 신제품으로 ‘HID 시그노(Signo)’를 공개했다.
HID 시그노는 출입통제 시스템의 구축과 관리를 단순화하고, 높은 보안성으로 스마트한 환경을 구현한다. 십여 개의 물리적·모바일 자격 증명 기술과 상호 호환이 가능해 기업에서는 기존에 도입한 기술을 유지하면서도 최신 솔루션으로 손쉽게 마이그레이션할 수 있다.
또한 IP65등급의 내구성으로 실외에서 견고한 성능을 보장하며, 혹독한 기상 조건 속에서도 이상 없이 작동할 수 있는 전자식 터치 키패드를 갖췄다.
사용자는 HID 시그노의 디자인별 모델을 통해 리더기를 원격으로 구성 및 진단하고, 중앙통제식 리더기 에코시스템에서 상태를 모니터링 할 수 있다. 더불어 OSDP(Open Supervised Device Protocol)를 지원하는 컨트롤러로 환경설정을 간소화할 수 있다.
이 제품은 OSDP 보안 채널 및 HID의 검증된 SIO(Security Identity Object) 기술이 탑재되어 멀티레이어 보안을 제공한다. 가장 높은 보안 등급인 EAL+5가 적용된 하드웨어에 암호 키를 저장하며, 사용자 인증 키를 사용해 보안을 더욱 강화할 수 있다. HID글로벌의 특허 받은 벨로시티 검증 기능(velocity-checking feature)은 무차별적이고 대대적인 전자 공격으로부터 오는 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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