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 ‘티베로 오픈SQL’ 올해 하반기 출시
티맥스, ‘티베로 오픈SQL’ 올해 하반기 출시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0.05.20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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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소스 DBMS로의 전환∙운영∙관리 어려움과 유지보수 취약성 해결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티맥스데이터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다양한 오픈소스 DBMS 솔루션을 통합하고, 최적의 기술지원을 제공하는 ‘티베로 오픈SQL(Tibero OpenSQL)’을 올해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티맥스는 티베로 오픈SQL을 통해 기존 오픈소스 DBMS로의 전환∙운영∙관리의 어려움과 유지보수 취약성을 해결한다는 개발 방향을 세우고, 오픈소스 DBMS로의 마이그레이션 자동화 기능과 AI 기반 기술지원 체계를 중심으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자동화 서비스를 통해 기존 데이터베이스와 애플리케이션 등을 손쉽게 오픈소스 DBMS 환경으로 이전하고, 환경 설정부터 패치까지 다양한 기능을 자동화 서비스 기반으로 제공해 사용자들에게 쉬운 활용성을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티맥스는 차별화된 오픈소스 DB 기술지원 서비스를 위해 AI 기술도 적용할 계획이다. 기술지원 서비스 체계에 AI를 적용시켜 AI 챗봇이 실시간으로 질의에 대한 응답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것. 사용자는 이를 통해 시간대에 상관없이 제품 및 운영 환경과 관련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

티맥스는 올해 3월과 4월, 쿠버네티스 기반 통합 클라우드 플랫폼 ‘하이퍼클라우드(HyperCloud)’와 오픈소스 중심의 통합 미들웨어 플랫폼 ‘하이퍼프레임 OE(HyperFrame Open Edition)’를 출시했다.

티맥스는 20여년동안 축적해온 기술 및 유지보수 특장점을 오픈소스와 결합시켜 서비스 영역을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하이퍼클라우드, 하이퍼프레임에 이어 하반기에 선보일 티베로 오픈SQL를 통해 오픈소스 친화 기업으로 입지를 강화해 나가겠다는다는 것이다.

이희상 티맥스데이터 대표는 “앞으로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티베로8’, 오픈소스 중심의 통합 DBMS 플랫폼 ‘티베로 오픈SQL’ 등의 제품 개발에 힘써 디지털 뉴딜 시대를 선도하고 누구나 쉽게 고품질 데이터를 수집, 축적,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인프라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티맥스의 상용 DBMS ‘티베로’는 대규모∙이기종의 데이터 및 애플리케이션을 수정없이 쉽게 통합, 호환, 관리할 수 있다. 현대기아차 주요 IT 시스템, 브라질연금관리공단, 중국 주요 성 정부, 인천국제공항 운항정보표출시스템 등 국내외 980여 곳에서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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