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너스톤, 전세계 온라인 학습 트렌드 발표…한국 온라인 학습량 약 5배 증가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글로벌 인재 개발 솔루션 기업인 코너스톤 온디맨드는 최근 COVID-19 팬데믹으로 온라인 학습 수요가 전세계적으로 기하급수적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발표했다.
코너스톤인재개발연구원(CIPD: Cornerstone Institute for People Development)에 따르면 올해 3월에 코너스톤 학습 플랫폼에 접속한 사용자의 체류 시간은 2,750만 시간으로 COVID-19 이전에 비해 큰 폭으로 늘어났다.
산업별로는 의료 분야가 약 60%, 공공, 교육, 비영리 분야가 약 50%의 접속률의 증가를 보였다.
국가별로는 스페인, 독일, 네덜란드 등의 온라인 학습 사용량이 거의 2배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국내는 온라인 학습 사용량이 약 5배 증가했으며, 국내 최대의 테크놀로지 제조업체는 무려 7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너스톤 학습 플랫폼에 머문 2,750만 시간 중 가장 인기 있는 강좌는 '시간 관리: 재택근무', '원격 근무 시의 업무 관계 형성’, '원격 협업 정보' 등으로 나타났다. 또 디지털 도구와 원격 업무 및 학습, 스트레스 관리에 대한 콘텐츠 검색이 크게 증가했다.
이밖에 COVID-19 관련 강좌는 180만 개 이상 편성됐으며, 이 가운데 의료계에서 11,000개의 새로운 강좌를 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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