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M웨어, ’VM웨어 클라우드 온 델 EMC’ 2세대 발표
VM웨어, ’VM웨어 클라우드 온 델 EMC’ 2세대 발표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0.05.22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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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 데스크톱 인프라와 대규모 마이그레이션 확대 지원, 데이터 보호 기능 향상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VM웨어가 퍼블릭 클라우드의 간편함 및 민첩성에 엔터프라이즈급 온프레미스 인프라의 보안 및 제어 기능을 결합한 클라우드 서비스인 ‘VM웨어 클라우드 온 델 EMC(VMware Cloud on Dell EMC)’ 2세대를 발표했다.

VM웨어가 델 테크놀로지스와 공동 개발한 ’VM웨어 클라우드 온 델 EMC’ 2세대는 VM웨어의 vSphere, vSAN, NSX와 델 테크놀로지스의 하이퍼컨버지드인프라(HCI) 솔루션인 델 EMC V엑스레일(VxRail)을 결합해, 온프레미스 데이터센터와 엣지 환경에서 더욱 간편하고 안전하며 확장 가능한 서비스형 인프라(IaaS)를 제공한다.

하이브리드 모델을 기반으로 데이터센터에서 엣지 전반에서 서비스형 인프라(IaaS)로 제공되는 ’VM웨어 클라우드 온 델 EMC’는 IT 관리자에게 모든 온프레미스 시스템에 대한 관리 기능과 가시성을 부여해 기업이 운영 복잡성을 줄이고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VM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을 통해 제공되는 ’VM웨어 클라우드 온 델 EMC’ 2세대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VDI를 통한 비즈니스 연속성 지원: 재택근무가 늘면서 가상 데스크톱은 비즈니스 연속성의 지원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재택근무 인력에게 데스크톱 혹은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안전한 액세스를 제공하는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VDI)인 VM웨어 호라이즌(Horizon)은 특히 헬스케어나 금융 서비스 등 규제 수준이 높은 산업군에 필수적이다.

’VM웨어 클라우드 온 델 EMC’는 VM웨어 호라이즌을 완벽히 인증해 엣지 혹은 데이터센터 전반에서 가상 데스크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엔터프라이즈급 랙 타입 추가: ’VM웨어 클라우드 온 델 EMC’ 2세대는 새로운 엔터프라이즈급 랙 타입을 통해 컴퓨팅, 스토리지, 네트워크 용량을 두 배로 늘렸다. 기존 R1랙에서 더욱 강력해진 새로운 42 RU R2랙이 추가된 것. VM웨어는 앞으로 새로운 자동 용량 확장 기능을 통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동으로 새로운 노드를 추가함으로써 손쉬운 확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데이터 보호 및 컴플라이언스 강화: ’VM웨어 클라우드 온 델 EMC’는 델 EMC의 ‘파워프로텍트 데이터 매니저(PowerProtect Data Manager)를 통해 백업 및 복구 기능을 제공해 업무를 보호한다.

또한 기존 로그 솔루션 통합을 포함해 VM웨어 vRealize Log Insight도 지원해 기업의 운영 투명성과 인사이트, 컴플라이언스를 강화했다.

피델마 루소(Fidelma Russo) VM웨어 클라우드 온 델 Dell EMC 총괄은 “IT팀은 주요 보안 및 컴플라이언스를 준수하는 동시에 클라우드 운영 모델의 이점인 빠른 속도와 민첩성을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라며, “VM웨어 클라우드 온 델 Dell EMC는 IT팀이 클라우드 모델에 기반해 온프레미스 인프라를 운영, 관리 및 보호하는 방식을 혁신하도록 지원한다. 기업은 기존 VM웨어 기반 워크로드의 재개발, 리팩토링 혹은 아키텍처 재조정 과정이나 추가 비용없이 VM웨어 클라우드 온 델 Dell EMC에 마이그레이션할 수 있다”고 밝혔다.

’VM웨어 클라우드 온 델 EMC’ 2세대는 현재 미국에서 이용 가능하며, 구독형서비스를 통해 클라우드와 유사한 유연한 구매와 결제 방식을 제공한다. 국내에서 이용 가능한 시점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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