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드컨셉, 기업 및 브랜드 로고 개편…아태 시장 본격 공략 나서
오드컨셉, 기업 및 브랜드 로고 개편…아태 시장 본격 공략 나서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0.05.2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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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맞춤형 콘텐츠’ 제안 서비스 본질 강조, 새 슬로건 ‘Expect the unexpected’ 내걸어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오드컨셉이 26일 기업(CI) 및 브랜드 로고(BI)를 개편하고 국내는 물론 아시아태평양 시장의 본격 공략을 선언했다.

오드컨셉의 이번 CI, BI 개편은 오드컨셉의 대표 서비스인 ‘PXL’의 ‘개인 맞춤형 콘텐츠 제안’이라는 서비스의 본질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다.

변경한 CI는 이미지의 가장 작은 요소인 픽셀(Pixel)이 모여 알파벳 O와 C가 구현되는 형태다. 이미지를 인식하고 분석하는 비전 AI 기술을 활용해 단계별로 하나씩 명확하게 만들어나간다는 오드컨셉의 지향점을 담고 있다.

오드컨셉은 CI와 BI의 개편과 아울러 새로운 슬로건으로 ‘Expect the unexpected’를 내걸었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일을 먼저 생각하고 예상을 뛰어넘는 일을 앞서 펼쳐 나가겠다는 것이다.

그동안 오드컨셉은 자체 개발한 머신러닝 기반의 이미지 인식, 분석, 검색 기술을 바탕으로 패션 분야에 특화한 AI 패션 스타일링 서비스 PXL을 상용화해 패션 분야의 온라인 커머스 파트너들에 제공해왔다.

PXL은 상품 데이터와 소비자들의 쇼핑 히스토리를 분석해 맞춤 상품을 제안하면서 소비자의 쇼핑 만족도를 높이는 AI 서비스다. 현재 국내외 150개가 넘는 패션 커머스가 이 서비스를 도입했다.

오드컨셉 김정태 대표는 “이번 개편은 사업 볼륨 확대를 위한 시작점”이라며 “기업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명확하게 제시하면서 패션뿐만 아니라 커머스 AI 분야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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