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AR글래스 올해 3분기 출시
LG유플러스, AR글래스 올해 3분기 출시
  • 김재원 기자
  • 승인 2020.06.04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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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4개 매장에서 AR글래스 체험기회 제공, 5일 엔리얼과 ‘AR글래스 온라인 세미나’ 개최
LG유플러스는 AR글래스 전문 제조기업  엔리얼과 손잡고 B2C향 AR글래스를 올해 3분기에 출시한다.
LG유플러스는 AR글래스 전문 제조기업 엔리얼과 손잡고 B2C향 AR글래스를 올해 3분기에 출시한다.

[디지털경제뉴스 김재원 기자] LG유플러스는 AR글라스 전문 제조기업 엔리얼과 손잡고 B2C향 AR글라스를 올해 3분기에 출시한다.

출시 예정인 제품은 엔리얼의 AR글래스 ‘엔리얼 라이트’로 88g의 무게로 매우 가볍고 성능이 뛰어나 가장 경쟁력 있는 AR글래스로 꼽힌다.

AR글래스는 VR과 달리 안경처럼 투명한 렌즈를 통해 서비스 이용 중에도 앞을 볼 수 있으며, 여기에다 360도 공간을 활용해 콘텐츠를 배치하고 자유롭게 이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LG유플러스는 이달 8일부터 전국 24개 매장에서 올해 3분기 출시예정인 AR글래스 ‘엔리얼 라이트’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 공식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체험 매장 및 위치 확인이 가능하다.

해당 매장에서는 AR글래스를 직접 착용하고 360도 UX를 통해 고해상도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100인치 이상의 화면으로 볼 수가 있고, 크기 변화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동시에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실제 공간에서 실감나는 AR 좀비 게임도 실행해 이용해 볼 수 있으며, 유튜브, 페이스북 등 다양한 앱을 자유롭게 배치해 멀티로 사용하는 등 AR글래스에서의 색다른 UX를 실제로 체험할 수 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엔리얼과 함께 AR글래스 온라인 앱 개발 세미나를 개최한다. 6월 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올쇼TV를 통해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다.

세미나의 첫 세션에서는 LG유플러스가 출시하는 AR글래스의 콘셉트와 구성, 이를 통해 구현 가능한 다양한 서비스에 대해 소개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AR글래스를 활용해 직접 자유롭게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는 SDK 및 개발자 키트에 대해 안내한다.

LG유플러스 송대원 미래디바이스담당 상무는 “기존 AR글래스는 높은 가격대와 무거운 무게, 콘텐츠의 한계로 인해 일반인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었는데, 이를 개선한 ‘엔리얼 라이트’를 상용화할 계획”이라며 “이번 세미나에서는 중소개발사에게 AR글래스를 쉽게 이해하고, 직접 앱을 개발해 사업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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