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지역 사회 코로나19 대응에 110만 달러 기부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아카마이가 ‘글로벌 코로나19 자선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아카마이는 자사 기금으로 조성된 자선 단체인 아카마이 재단이 코로나19 대응에 110만 달러(약 13억5천만원)를 기부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코로나19 자선 기부 캠페인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코로나19 보건 복지 필수 후원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후원금은 아카마이 임직원이 거주하고 근무하는 지역 사회 단체에 직접 전달된다. 총 50만 달러에 달하는 후원금은 16개국 21개 도시의 자선 단체 29곳에 전달되며, 식량 구호, 의료기관 의료진 인공호흡기 구매 지원, 필수 인력 및 취약계층 가정의 긴급 아동 돌봄에 사용된다.
아카마이 재단은 직접 후원과 더불어 자격 요건을 갖춘 자선 단체에 최대 20만 달러를 기부하는 ‘코로나19 구호 매칭 기부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기존의 기업 차원 매칭 기부 프로그램과 달리 참여 기회를 직원에 한정하지 않고 전 세계 모든 사람 대상으로 확장했다.
아카마이 직원을 비롯해 친구나 가족, 전 세계 누구나 아카마이 재단 웹사이트의 승인된 단체에 기부를 할 수 있고 아카마이 재단에서도 그 상응액을 함께 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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