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테크놀로지스 월드 2018’ 개막
'델 테크놀로지스 월드 2018’ 개막
  • 김문구 기자
  • 승인 2018.05.01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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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 4천여명 모여 디지털 미래 비전 공유
마이클 델 델테크놀로지스 회장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델 테크놀로지스 2018’에서 기조 연설을 진행하고 있다.
마이클 델 델테크놀로지스 회장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델 테크놀로지스 2018’에서 기조 연설을 진행하고 있다.

[디지털경제뉴스] 델테크놀로지스(회장 겸 CEO 마이클 델)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4월 30일(현지시간) ‘델테크놀로지스 월드 2018’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5월 2일(현지시간)까지 진행하는 ‘델테크놀로지스 월드 2018’은 ‘실현하라(Make It Real)’란 슬로건 아래 전세계 IT 리더 및 관계자 1만 4천 명 이상이 모여 디지털 미래의 비전을 공유한다. 이 컨퍼런스는 최신 IT 이슈를 공유하고, 델 테크놀로지스의 전략과 다양한 솔루션을 소개하는 연례 행사다. 
 
마이클 델 회장은 첫날 기조연설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더 이상 극소수 기업만이 보유한 비밀병기가 아니다”면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처음에는 신비로운 마법처럼 받아들여졌지만, 지금은 일반 대중에게도 친숙한 개념이 됐다. 모든 산업 분야에서 소프트웨어, AI, 사물인터넷 등 첨단 기술이 경영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오늘날 테크놀로지 전략은 곧 비즈니스 전략”이라고 밝혔다. 
 
또한, 델 회장은 특히 데이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2020년에는 한 군데 도시에서 불과 하루 동안 생산되는 데이터가 무려 200페타바이트(PB)에 다다를 것”이라고 예상하며, “데이터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하는 연료로서 AI와 머신러닝, 5G 같은 기술을 통해 제품과 서비스를 향상시키고, 이는 고객 만족으로 연결된다. 그 과정에서 다시 수많은 데이터가 생성되고, 이 같은 선순환이 빨라질수록 디지털 혁신의 속도 또한 가속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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