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바스 AI 전자사전 ‘디오딕’, 삼성 ‘빅스비’와 연동…음성명령으로 사전 검색
셀바스 AI 전자사전 ‘디오딕’, 삼성 ‘빅스비’와 연동…음성명령으로 사전 검색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0.06.10 11: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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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몰라도 발음만 할 수 있으면 사전 검색 결과 바로 확인 가능
셀바스 AI 전자사전 ‘디오딕’이 삼성의 ‘빅스비’와 연동되어 음성명령으로 사전 검색 서비스를 제공한다.
셀바스 AI 전자사전 ‘디오딕’이 삼성의 ‘빅스비’와 연동되어 음성명령으로 사전 검색 서비스를 제공한다.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셀바스 AI의 전자사전 솔루션 ‘디오딕(DIODICT Dictionary)’이 삼성의 AI 음성 서비스 ‘빅스비(Bixby)’와 연동되어 음성명령을 통한 사전 검색 서비스를 제공한다.

셀바스 AI의 전자사전 솔루션 디오딕은 다양한 사전 콘텐츠와 모바일 사전 소프트웨어 기술을 결합한 모바일 전자사전 앱이다. 현재 구글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판매 중이다.

디오딕은 특히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 전 모델에 기본으로 탑재돼 있어 간편하게 갤럭시 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삼성 갤럭시 휴대폰 사용자들은 셀바스 AI의 전자사전(사전 포 삼성) 앱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디오딕은 30개 언어와 64개의 사전 검색 기능 및 풍부한 영한사전 표제어와 예문 수를 확보하고 있어 국내 영어 학습자들이 주로 사용하는 영어 단어 검색 시, 보다 높은 수준의 검색 결과를 보여준다.

특히 이번 서비스 연동을 통해 삼성 갤럭시 휴대폰 사용자들은 삼성 AI 서비스 ‘빅스비 캡슐’을 통해 음성 명령으로 사전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사전 검색은 대부분 영단어를 입력해 뜻을 검색하거나, 한글을 입력해 영단어를 검색하는 반면, 빅스비를 통한 음성 사전 검색 기능은 영어 알파벳 뿐만 아니라 중국어, 일본어 글자를 몰라도 발음만 할 수 있으면 사전 검색 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또한 한국어로 “미니 사전에서 일본어 아리가또 찾아줘” “미니 사전에서 중국어 니하오 검색해줘” 등 한국어로 영어, 일본어, 중국어 검색도 가능해 다양한 상황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셀바스 AI측은 “셀바스 AI의 전자사전 솔루션 기술력과 빅스비 연동을 통해 사용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음성으로 사전검색 환경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삼성전자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새로운 인공지능 서비스를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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