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광고 기업 ‘스마덱스’, 국내 시장 진출
모바일 광고 기업 ‘스마덱스’, 국내 시장 진출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0.06.16 11: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에 한국 지사 설립, 초대 지사장에 조형석 유애피코리아 전 지사장 선임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글로벌 모바일 광고 기업인 스마덱스(Smadex)가 최근 서울에 한국 지사를 설립하고 국내를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영업에 본격 나섰다.

스마덱스 한국 지사의 초대 지사장으로는 조형석 유애피코리아 전 지사장이 선임됐다. 조형석 지사장은 국내를 포함해 아태 지역의 영업을 총괄한다.

2011년에 설립된 스마덱스는 프로그래매틱(Programmatic) 기반의 DSP(Demand Side Platform)로서, 글로벌 미디어 기업 엔트라비전(Entravision)의 자회사이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본사를 두고 있는 스마덱스는 주로 브랜딩 및 퍼포먼스 마케팅 광고주들의 유저 획득(User Acquisition) 및 재 관여(Re-Engagement)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광고주들은 스마덱스의 프로그래매틱 기반의 광고를 통해 안전하게 브랜드를 관리하고 적합한 유저들에게 적절한 광고 노출을 통해 신규 고객을 확보하고, 대규모의 목표 유저들에게 도달할 수 있다.

스마덱스는 현재 전세계 250여 개의 앱과 게임 광고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모바일 측정 플랫폼인 코차바(Kochava)로부터 허위/부정 설치가 없다는 의미인 ‘프라우드레스 인스톨(fraudless installs)’ 부문에서 1위 모바일 DSP로 인정받았다.

스마덱스의 핵심 솔루션은 ‘트랜스페어런트 퍼포먼스’ 플랫폼으로, 실시간 입찰 시스템(RTB: Real-time Bidding)을 사용해 앱에서 가장 적합한 타깃 사용자를 찾아낸다.

조르디 데 로스 피노스(Jordi de los Pinos) 스마덱스 CEO는 “스마덱스는 최신식 머신러닝 알고리즘으로 ROI를 확보할 수 있도록 앱 마케터들에게 가장 완벽한 모바일 광고 플랫폼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조형석 지사장은 “스마덱스는 국내 광고주, 특히 게임 퍼블리셔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며 “스마덱스가 제공하는 투명성과 실시간 보고 수준은 광고주들이 오랫동안 요구해왔던 것이며, 앞으로도 광고 부정이 없는(fraudless) 100% 투명한 광고 트래픽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