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로보틱스-윤선생, AI 홈로봇 영어교육 사업 업무협약 체결
한컴로보틱스-윤선생, AI 홈로봇 영어교육 사업 업무협약 체결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0.06.18 15: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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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 AI 홈서비스 로봇 ’토키‘에 윤선생의 영어교육 콘텐츠 결합
한컴로보틱스가 윤선생과 인공지능 기반 홈로봇을 활용한 영어교육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우준석 한컴로보틱스 대표(오른쪽)와 윤성 윤선생 전무
한컴로보틱스가 윤선생과 인공지능 기반 홈로봇을 활용한 영어교육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우준석 한컴로보틱스 대표(오른쪽)와 윤성 윤선생 전무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한컴로보틱스가 윤선생과 함께 인공지능(AI) 기반 홈로봇을 활용한 영어교육 사업을 추진한다. 양사는 인공지능 기반 홈로봇을 활용한 영어교육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한컴로보틱스는 AI 홈서비스 로봇인 ’토키‘에 윤선생의 노하우가 축적된 영어교육 콘텐츠를 탑재해 교육용 로봇 시장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한다.

한컴로보틱스의 홈로봇 ‘토키‘는 한국어와 영어로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하고, 영어 문법 및 발음 교정도 받을 수 있다. 또 안면 인식을 통해 가족 구성원을 구분하는 등 AI 기반의 상호 교감 기능도 갖췄다.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이한 윤선생은 누적 회원이 500만 명이며 전국 1,700여 개의 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결합한 교육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윤선생 측은 “한컴로보틱스의 기술과 자사 교육 콘텐츠의 융합으로 에듀테크 시장의 신사업으로 떠오른 AI 러닝 사업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우준석 한컴로보틱스 대표는 “비대면 교육의 활성화에 따라 로봇은 교육 콘텐츠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는 트리거가 될 것“이라며, ”윤선생과 긴밀히 협력해 교육용 로봇 시장의 활성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시장 조사기관 리서치앤마켓닷컴에서 발표한 '2023년 글로벌 교육용 로봇 시장 예측 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계 교육용 로봇 시장은 2023년에 16억 8920만 달러(1조 8193억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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