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바스 AI ‘셀비 체크업’, 인슈어테크 분야로 서비스 확대
셀바스 AI ‘셀비 체크업’, 인슈어테크 분야로 서비스 확대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0.06.29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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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재무설계전문회사 ‘더블유에셋’에 공급, 보험가입자 질환 위험도 모니터링 및 위험관리
인공지능 기반 질병 유사도 분석 솔루션인 ‘셀비 체크업’이 인슈어테크 분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인공지능 기반 질병 유사도 분석 솔루션인 ‘셀비 체크업’이 인슈어테크 분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셀바스 AI의 ‘셀비 체크업(Selvy Chekcup)’이 인슈어테크 분야로 서비스를 확대한다.

최근 셀바스 AI는 DB손해보험, 오렌지라이프, 신한생명 등에 이어 독립재무설계전문회사(General Agency)인 ‘더블유에셋(W-ASSET)’에 인공지능 기반 질병 유사도 분석 솔루션인 ‘셀비 체크업’ 서비스를 제공했다.

‘셀비 체크업’은 사용자의 건강검진 정보를 기반으로 향후 4년 내 주요 질환에 대한 발병 유사도를 예측하는 솔루션으로, 단순 건강검진 결과 제공 수준을 넘어 개인별 맞춤형 질환 관리 및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가능하게 한다.

더블유에셋은 다양한 보험 상품의 마케팅 단계에서 셀비 체크업을 활용 중이다. 보험설계사(FC)가 잠재 고객을 대상으로 보험 상담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셀비 체크업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예측할 수 있는 암 질환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해 개인에게 적합한 보험상품을 추천하고 있다.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의 고객 맞춤형 보험상품 및 부가 특약에 대한 차별화된 보장 서비스를 제공해 보험설계사(FC) 및 보험가입자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셀바스 AI는 추후 보험가입자 질환 위험도 모니터링뿐만 아니라 위험관리까지 가능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더블유에셋은 3,000여 명의 재무설계사가 소속돼 있는 국내 대형 GA로, 국내 최초로 ‘1인 GA’를 만들어 시스템으로 정착시켰다.

더블유에셋 관계자는 “셀비 체크업은 AI 시대에 보험업계가 나아가야 할 선명한 방향성을 제시하는 대표적인 서비스이다. 앞으로 사내 보험설계사의 시장확대에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셀바스 AI측은, “셀비 체크업은 코로나19로 시작된 언택트 소비 문화 확산에 발맞춰 비대면으로 개인별 질병 유사도 분석 결과 지원에서 보험전문상담사의 상담에도 활용되며 서비스 분야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라며, “현재 셀비 체크업은 그 효율성을 인정받아 보험 업계뿐 아니라 강남구 등 전국 지방자치단체 등에서도 구민을 대상으로 하는 질병 유사도 분석 서비스에 활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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