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MDS, Arm 솔루션 국내 공급
한컴MDS, Arm 솔루션 국내 공급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0.06.30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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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SW 개발 도구 및 솔루션, 가상플랫폼 등,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한컴MDS가 Arm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전동욱 한컴MDS 컨버전스 총괄 사장(오른쪽)과 황선욱 Arm코리아 지사장
한컴MDS가 Arm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전동욱 한컴MDS 컨버전스 총괄 사장(오른쪽)과 황선욱 Arm코리아 지사장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한컴MDS가 Arm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차세대 반도체 소프트웨어 개발 솔루션을 국내에 공급한다.

한컴MDS가 국내에 공급하는 Arm의 솔루션은 초소형 코어텍스(Cortex)-M 시리즈, 슈퍼컴퓨터에 적용할 수 있는 코어텍스(Cortex)-A 시리즈, Arm 개발 스튜디오(Arm Development Studio), Arm 카일 툴스(Arm Keil Tools) 등 반도체 소프트웨어 개발 도구, 가상 플랫폼 등이다.

Arm은 설계자산 및 사물인터넷(IoT)을 서비스하는 영국 회사로, Arm의 첨단 에너지 효율 프로세서는 1,600억 개 이상의 칩에 인텔리전트 컴퓨팅을 지원한다. 전 세계 인구의 70% 이상이 Arm의 기술을 활용해 센서에서 스마트폰, 슈퍼컴퓨터에 이르는 다양한 제품을 안전하게 사용하고 있다.

황선욱 Arm코리아 지사장은 “반도체 소프트웨어 분야 최고의 회사인 한컴MDS와의 파트너십으로 고객의 개발 효율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양사는 정부의 반도체 산업육성 전략에 대응하는 차세대 지능형 반도체 기술개발 사업과 Arm의 새로운 고객 대응 모델인 플렉서블 액세스(Flexible Access)를 사용하는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하도록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동욱 한컴MDS 컨버전스 총괄 사장은 “Arm의 강력한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다양한 기술을 접목할 수 있도록 한컴MDS의 ICT 융복합 솔루션을 적용해 나가겠다”라며, “자동차, 스마트폰, IoT, 항공,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산업의 변화와 고객의 요구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공급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세계 최고 수준의 지능형 반도체 기술 확보를 목표로 2029년까지 1조96억 원이 투입되는 '차세대 지능형반도체 기술개발 사업'을 발표한 바 있으며, 자동차, 첨단가전, 의료•바이오, 첨단로봇 등 5대 전략 산업 및 공공 수요와 연계해 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시스템 반도체 설계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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