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스마트엑스가 카페24에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스트럭처(HCI) 솔루션 ‘SMTX’를 공급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카페24는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전문 기업으로,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온라인 비즈니스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170만 개 이상의 온라인 쇼핑몰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스마트엑스의 SMTX는 100% 소프트웨어 정의 기반의 HCI 아키텍처를 채택, 범용 x86 서버를 기반으로 구축은 물론 유지 관리 및 확장이 용이하다. 자체 개발한 분산형 블록 스토리지 서비스를 비롯해 가상 머신 서비스를 제공하며, VM웨어 및 시스릭스를 지원한다.
스마트엑스는 이번 카페24의 SMTX 구축을 기반으로 앞으로 시장 확대를 위한 다양한 비즈니스 전략을 구사할 계획이다. 스마트엑스는 올해 7월과 연말에 SMTX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출시할 계획이다.
스마트엑스 코리아의 곽진욱 지사장은 “이번 카페 24의 SMTX 구축 사례는 앞으로 전자상거래 기업들을 포함해 HCI의 구축을 계획하고 있는 회사들에게 좋은 모범적인 모델이 될 것이다”라며 “스마트엑스는 마케팅과 영업을 강화하고 제품 품질 향상에도 힘써 국내 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스마트엑스는 2013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설립한 HCI 전문기업으로, 삼성벤처투자, 인텔 등의 기업으로부터 투자를 받았다. 국내를 포함해 미국, 일본, 중국, 홍콩 등에서 주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스마트엑스는 2018년에 한국지사를 설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