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랩스, 개방형 LPWAN 표준인 Wi-SUN 지원 강화
실리콘랩스, 개방형 LPWAN 표준인 Wi-SUN 지원 강화
  • 최종엽 기자
  • 승인 2020.07.0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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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SUN 이사회 합류로 메시 네트워킹 표준 발전에 기여
실리콘랩스가 산업용 메시 네트워크 표준인 Wi-SUN 얼라이언스 이사회에 합류했다.
실리콘랩스가 산업용 메시 네트워크 표준인 Wi-SUN 얼라이언스 이사회에 합류했다.

[디지털경제뉴스 최종엽 기자] 실리콘랩스는 스마트 유틸리티, 스마트 시티, 산업용 IoT(IIoT) 애플리케이션에서 널리 채택되고 있는, 산업용 메시 네트워킹 표준인 Wi-SUN(Wireless-Smart Utility Network)의 글로벌 채택을 가속화하기 위해 Wi-SUN 얼라이언스 이사회에 합류했다.

Wi-SUN 얼라이언스는 표준 기반으로 전 세계 상호운용이 가능한 솔루션으로 매끄럽고 유비쿼터스한 LPWAN 커넥티비티를 발전시킨다는 목표다.

Wi-SUN은 다른 저전력 광대역 네트워크(LPWAN) 표준과 비교해 확장성과 공급사 간 상호운용성 면에서 이점을 제공한다. Wi-SUN을 통해 개발자는 유틸리티, 스마트 시티 인프라, 그리고 산업용 IoT 애플리케이션에 사용되는 무선 네트워크를 수 마일, 수 킬로미터 거리까지 확장할 수 있다.

실리콘랩스의 설명에 따르면 Wi-SUN은 스마트 검침, 첨단 검침 인프라, 발전 및 배전은 물론, 가로등, 대규모 스마트 시티 인프라, 그 밖의 산업용 IoT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인 솔루션이다.

개방형 표준으로서, Wi-SUN은 IPv6를 통한 저전력, 장거리 무선 커넥티비티를 필요로 하는 스마트하고 연결된 IoT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메시 네트워킹 솔루션 중 하나이다.

실리콘랩스는 15년 이상 메시 네트워킹 솔루션을 제공해오면서, 2억5천만 개 이상의 메시 노드를 공급했다. 실리콘랩스의 무선 게코(Wireless Gecko) 플랫폼은 Wi-SUN, 지그비, 오픈스레드(OpenThread), Z-웨이브, 저전력 블루투스 메시(BLE Mesh) 등 광범위한 메시 옵션을 지원, 개발자가 애플리케이션 요건에 맞는 최적의 메시 메시 프로토콜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해준다.

Wi-SUN FAN(Wireless Smart Ubiquitous Network Field Area Networks)은 IEEE 802.15.4g 규격과 그 밖의 IEEE 802 및 IETF 표준을 기반으로 하는 개방형 표준이다.

Wi-SUN 얼라이언스는 이 규격을 개발 및 촉진하고 있으며, 다양한 벤더들이 제공하는 디바이스들이 표준을 준수하고 상호운용성 요건을 충족하도록 보장하는 인증 절차를 관리한다.

Wi-SUN 얼라이언스는 매끄러운 커넥티비티 구현에 주력하고 있는 글로벌 산업 협회이다. Wi-SUN 얼라이언스 회원사에는 오스트레일리아, 브라질, 캐나다, 중국, 유럽, 인도, 일본, 한국, 싱가포르, 미국의 다수 기업들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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