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SAP가 최근 출시한 ‘SAP 비즈니스 테크놀로지 플랫폼(Business Technology Platform)’으로 기업의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혁신에 적극 나선다.
SAP는 지난 6월 15일에 개최한 ‘SAP 사파이어 나우 컨버지(SAPPHIRE NOW Converge)’ 컨퍼런스에서 ‘SAP 비즈니스 테크놀로지 플랫폼’을 내놓은 바 있다.
SAP 비즈니스 테크놀로지 플랫폼은 ▲SAP HANA로 다양한 데이터 스토어 실시간 관리, ▲SAP 클라우드 플랫폼 통합 스위트(SAP Cloud Platform Integration Suite), SAP 클라우드 플랫폼 확장 스위트(SAP Cloud Platform Extension Suite)로 모든 IT 환경에 기업 애플리케이션 통합 및 확장, ▲SAP 애널리틱스 클라우드(SAP Analytics Cloud), SAP 데이터 웨어하우스(SAP Data Warehouse) 솔루션으로 정확한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 그리고 ▲새로운 지능형 기술로 비즈니스 혁신 지원 등을 수행한다.
SAP 비즈니스 테크놀로지 플랫폼의 핵심은 SAP HANA 클라우드 및 SAP 데이터 웨어하우스(SAP Data Warehouse) 클라우드이다.
올해로 출시 10주년을 맞는 SAP HANA는 SAP HANA 네이티브 스토리지 확장 등 새로운 기능으로 데이터 관리를 단순화하고 총 소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르판 칸(Irfan Khan) SAP 플랫폼 및 테크놀로지 총괄 사장은 “정확한 데이터와 인사이트에 기반한 신속한 의사결정은 기업이 위기상황을 현명하게 대처하고 나아가 혁신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해준다”라며 “기업들은 전례 없는 위기 상황에서 SAP 비즈니스 테크놀로지 플랫폼을 통해 데이터에서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니샤 쉬노이(Aneesha Shenoy) SAP 아태지역 플랫폼 및 테크놀로지 총괄 겸 수석부사장은 “올해로 벌써 출시 10주년을 맞이하고 전 세계 32,400명 이상의 고객을 보유한 SAP HANA 클라우드는 데이터 관리 및 분석 기반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솔루션이다”라며 “SAP는 앞으로도 SAP 데이터 웨어하우스 클라우드와 SAP 애널리틱스 클라우드 등 혁신적인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신속하게 데이터로부터 비즈니스에 필요한 가치를 창출하고,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지능형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크랜드 건강&병원 시스템(Parkland Health & Hospital System)과 헨켈 접착 테크놀러지스(The Henkel Adhesive Technologies) 등이 SAP 비즈니스 테크놀로지 플랫폼을 도입해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고 인사이트를 통해 지속적인 비즈니스 혁신을 달성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