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가치실현에 초점, AI 관련 전략·정책·사례 등 공유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앞으로 인공지능(AI) 분야에서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양 측의 이번 제휴는 사회공헌, 사회현안 해결, 사회적 격차 해소 등 사회적 가치실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구체적인 협력내용은 ◾AI 데이터세트 발굴, 구축 및 개방으로 AI 생태계 활성화 ◾AI 경진대회 개최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전문 스타트업 발굴 및 새로운 일자리 창출 ◾AI 세미나 및 컨퍼런스(AI for Society)를 개최해 AI 관련 전략, 정책, 사례, 경험 공유 ◾AI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콘텐츠 공유 ◾기타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AI 분야 협력 등 크게 5가지이다.
양 측은 조만간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7월부터 12월까지 협력 내용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정보화진흥원 문용식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초래된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할 시기에, 마이크로소프트 등 클로벌 기업들과 협업해 AI에 대한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이지은 대표는 “한국정보화진흥원과 사회적 가치를 함께 창출하고, 사회의 다양한 계층이 AI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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