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아이트릭스, ‘마이크로소프트 스타트업 프로그램’ 선정
에이아이트릭스, ‘마이크로소프트 스타트업 프로그램’ 선정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0.07.06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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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분야 인공지능 기술력 인정, 해외시장 진출 및 투자 유치 지원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에이아이트릭스(AITRICS)는 ‘마이크로소프트 스타트업 프로그램(Microsoft Startups Program)’의 최종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 스타트업 프로그램은 인공지능, 머신러닝, 빅데이터 등 테크 기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국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해외시장 진출 및 투자 유치를 적극 지원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6주간 서류 심사 및 오프라인 인터뷰 등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스타트업들을 최종 선발했다.

에이아이트릭스는 병원 내 응급상황 예측 솔루션 ‘바이탈케어(VitalCare)’와 해당 제품에 적용된 인공지능 기술을 소개했다. 그 과정에서 환자의 위험도를 시계열로 보여주는 딥러닝 모델 및 발병 원인을 밝혀낼 수 있는 설명 가능한 인공지능 등을 통해 헬스케어 분야에서의 기술력 입증했다.

에이아이트릭스는 최종 기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해외시장 진출 컨설팅 및 국내외 벤처캐피탈 밋업, 기업 홍보 및 공동 영업 기회 등을 얻게 된다. 뿐만 아니라 오피스 365, 깃허브 엔터프라이즈(GitHub Enterprise) 등 스타트업에게 반드시 필요한 라이선스를 제공받는다.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크레딧을 지원받아 자사 제품에 활용할 수 있다.

에이아이트릭스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를 포함한 다양한 혜택을 활용해 ▲뉴럴 네트워크의 과잉확신(overconfidence) 현상을 방지하는 ‘불확실성 모델링(Uncertainty modeling)’ ▲지식전이를 통해 데이터가 부족한 상황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도메인 적응(Domain adaptation)’ 등의 AI 기반 원천기술을 개발 및 고도화할 예정이다.

에이아이트릭스는 이를 바이탈케어 등 헬스케어 솔루션에 적용할 뿐만 아니라 이 기술을 필요로 하는 분야를 발굴해 영역을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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