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로보틱스, 키즈노트 통해 AI 로봇 ‘토키’ 판매
한컴로보틱스, 키즈노트 통해 AI 로봇 ‘토키’ 판매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0.07.08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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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노트의 전략적 제휴사인 비욘드스쿨과 공급계약 체결
한컴로보틱스가 AI 로봇 ‘토키’를 카카오 계열사 육아 교육 플랫폼 기업인 키즈노트를 통해 판매한다.
한컴로보틱스가 AI 로봇 ‘토키’를 카카오 계열사 육아 교육 플랫폼 기업인 키즈노트를 통해 판매한다.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한컴로보틱스가 AI 로봇 ’토키‘를 카카오 계열사 육아 교육 플랫폼 기업 ’키즈노트‘를 통해 판매한다.

한컴로보틱스는 최근 키즈노트의 전략적 제휴사인 비욘드스쿨과 ‘토키’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키즈노트는 전국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83%가 이용하는 영유아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이다. 비욘드스쿨은 영유아 교육기관에 특화된 제품 및 맞춤 서비스를 공급하기 위해 키즈노트와 지난 6월 전략적 제휴를 맺은 바 있다.

비욘드스쿨은 전국 판매 지사와 1,000여 명이 넘는 에듀바이저를 문영하고 있다. 카카오 키즈노트를 통해 AI로봇 ’토키‘를 구매하면 비욘드스쿨에서 직접 교육기관을 방문해 로봇 사용법 및 교육을 지원한다.

한컴로보틱스는 지난 7일 ’키즈노트‘ 사업 설명회에서 AI 로봇 ’토키‘를 전국 교육 관계자들에게 소개했다. AI 로봇 ‘토키‘는 한국어와 영어로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하고, 로봇 코딩교육 및 안면인식으로 가족 구성원을 구분하는 등 인공지능 기반의 상호교감 기능을 갖췄다.

비욘드스쿨 측은 “코로나 19로 전환점을 맞이한 교육업계에 이번 설명회로 새로운 돌파구와 비전을 제시했다”라며 “”AI 로봇 ‘토키’는 비대면 유아 교육의 새로운 대안으로, 한글과 영어 학습을 시작으로 동화, 음악 등 다양한 분야로 콘텐츠를 강화해 2021년에는 연 1,000대 이상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컴로보틱스 측은 “비대면 교육 확산에 따라 교육용 로봇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만큼, 비욘드스쿨과의 협력으로 전국적인 영유아 교육기관 영업망을 확보함으로써 빠르게 시장을 선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컴로보틱스는 지난달 ’윤선생‘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인터넷 영어교육 전문기업 ’이퓨처‘와도 협력하며 교육 콘텐츠 강화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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