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싹시스템-신도리코, 망연계 보안 출력 사업 업무협약 체결
한싹시스템-신도리코, 망연계 보안 출력 사업 업무협약 체결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0.07.10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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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연계 기술과 복합기 제조솔루션 기술 융합 ‘망연계 보안 출력 솔루션’ 공동 개발
한싹시스템이 신도리코와 보안 출력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를 체결했다. 이주도 한싹시스템 대표(왼쪽)와 이병백 신도리코 대표
한싹시스템이 신도리코와 보안 출력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를 체결했다. 이주도 한싹시스템 대표(왼쪽)와 이병백 신도리코 대표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한싹시스템이 신도리코와 망연계 보안 출력 비즈니스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의 이번 제휴는 ‘망연계 보안 출력 솔루션’의 공동 개발 및 판매가 골자이다. 한싹시스템의 망연계 기술과 신도리코의 복합기 제조솔루션 개발 기술을 융합해 망연계 구간에서 출력할 파일에 대한 보안 전송 솔루션을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주요 협력 내용은 ▲신규 서비스 공동 개발 및 사업화 추진 ▲신도리코 전용 보안 출력용 망연계 어플라이언스 제품 출시 ▲온·오프라인 영업 채널 공유 및 공동 마케팅 진행 등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특화된 제품을 공동으로 상품화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또 보안 출력 시장을 대상으로 공동 영업 및 마케팅을 펼쳐 사업을 더욱 활성화한다는 전략이다.

망연계 보안 출력 솔루션을 사용하는 고객은 내부망에서만 가능했던 자료 출력을 보안이 유지된 상태에서 외부망에서도 즉시 이용할 수 있다. 고성능의 대규모 전사 출력도 가능하며, 출력 파일 전송 구간에 대한 보안성은 물론 무결성, 기밀성도 확보할 수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앞서 이미 국가기관망의 내·외부망 출력물에 대한 클라우드 보안 출력 이중화 사업에 나서 레퍼런스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가고 있다.

김영산 한싹시스템 사업본부장은 “망연계는 보안이 유지된 상태에서 업무 효율성을 높여주는 솔루션이다. 신도리코와의 협업으로 고객이 어떤 업무 환경에서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료를 출력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보안성과 편의성, 생산성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산업군과 협력해 망연계 기술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희수 신도리코 총괄사업부장은 “국내 최대 규모 망연계 전문기업인 한싹시스템과의 파트너십은 신도리코가 차세대 보안 출력 분야에 본격 진출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양사가 원활한 협업으로 의미 있는 성과를 낼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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