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경제뉴스 최종엽 기자] 샤오미는 5G 스마트폰 ‘미10 라이트 5G(Mi 10 Lite 5G)’를 17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
사전 예약 판매는 7월 13일부터 7월 16일까지 진행되며, 해당 기간동안 구매 고객 전원에게 ‘레드미 고속충전 보조배터리 20000mAh(Redmi Power Bank 20000mAh)’, ‘미 밴드 4(Mi Band 4)’, ‘미 스마트 체중계 2(Mi Smart Scale 2)’로 구성된 3종 세트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미10 시리즈의 플래그십 화면과 카메라 성능을 계승한 미10 라이트 5G는, 48MP AI 쿼드 카메라 설정과 6.57인치 AMOLED 트루컬러 디스플레이로 최적화된 색 정확도를 자랑한다.
야간 모드 2.0, AI 다이나믹 스카이스캐핑(AI Dynamic Skyscaping), 브이로그 모드 등 최상의 사진 및 영상 촬영 기능과 결합한 높은 수준의 시각적 성능으로, 아름답고 놀라운 비디오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다.
퀄컴 스냅드래곤(Snapdragon) 765G 5G 모바일 플랫폼과 통합된 X52 모뎀을 갖춘 미10 라이트 5G는 초연결 라이프스타일에서의 빠른 5G 경험을 제공한다. Kyro 475 칩 프로세서, 뛰어난 RAM/스토리지 콤보/ LPDDR4X/UFS 2.1등을 탑재해 우수한 컴퓨팅 성능과 효율적인 운영을 보장한다.
또한 4160mAh의 대용량 배터리와 최대 20W의 고속 충전을 지원해, 한번의 짧은 시간 충전으로 하루 종일 사용할 수 있으며, QC3.5와 FFC를 지원한다.
미10 라이트 5G의 국내 출시 가격은 451,000 원으로 6G/128G 코스믹 그레이(Cosmic Grey) 단일 모델로 출시된다.
샤오미는 ‘Mi 에어닷S(Redmi AirDots S)’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Mi 스마트 스탠딩 선풍기 프로(Mi Smart Standing Fan Pro)’, ‘Mi 스마트 홈캠 360° 1080p(Mi Home Security Camera 360°1080p)’ 등 총 3종의 신제품도 공개했다.
샤오미 Mi 에어닷S는 콤팩트한 디자인과 편안한 착용감, 그리고 블루투스 5.0을 지원하는 신형 이어폰으로, 보다 빠르고 안정적인 신호 전송이 가능하다. 오토매틱 페어링 기능 및 싱글 이어 모드, 오디오 지연 시간 단축을 위한 게임 모드를 지원한다.
음악 또는 음성 지원에 접근할 수 있는 정확한 버튼 클릭 컨트롤 기능을 통해 더욱 간편화된 경험을 즐길 수 있다. Mi 에어닷S의 가격은 21,900원이다.
샤오미 Mi 스마트 스탠딩 선풍기 프로는 심플하고 우아한 디자인으로 여름 내내 시원한 바람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7개의 맞춤형 블레이드와 최대 140° 광각 회전으로 튼튼하지만 부드러운 공기 흐름을 보장한다. 연결이 용이한 충전 도크, 에너지 효율이 높은 15W의 정격 전력을 갖췄으며 소음 레벨 26.6dB(A)으로 조용한 작동이 가능하다. 미 홈(Mi Home) 앱을 사용해 선풍기를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으며, 구글 어시스턴트(Google Assistant)와 호환된다. Mi 스마트 스탠딩 선풍기 프로의 가격은 99,000원이다.
Mi 스마트 홈캠 360° 1080p는 1080p의 높은 선명도를 갖춘 영상 녹화를 보장하며 360° 회전 카메라로 완전한 가시성을 확보한다. 향상된 나이트 비전과 양방향 통화, 모션 탐지를 통한 즉각적인 알림 시스템 등 보안 기능 역시 제공하며, 미 홈(Mi Home)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제어할 수 있다. Mi 스마트 홈캠 360° 1080p의 가격은 39,900원이다.
한편, 지난 5월 29일 각 통신사 공식몰과 11번가 등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출시한 홍미노트9S는 사전 예약 개시 이틀 만에 조기 완판을 달성했다.
샤오미는 홍미노트9S에 이어 향후 모든 국내 출시 스마트폰에 대해 2년 무상 A/S를 제공하며, 기존 전국 32곳의 A/S 센터 외 관련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