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언, 초소형 절전형 3D 자기 센서 ‘TLI493D-W2BW’ 출시
인피니언, 초소형 절전형 3D 자기 센서 ‘TLI493D-W2BW’ 출시
  • 최종엽 기자
  • 승인 2020.07.29 22: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신 3D 홀 기술 적용, 초소형 웨이퍼 레벨 패키지로 제공
인피니언이 최신 3D 홀 기술을 적용한 3D 자기 센서를 출시했다
인피니언이 최신 3D 홀 기술을 적용한 3D 자기 센서를 출시했다

[디지털경제뉴스 최종엽 기자]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는 초소형 절전형 3D 자기 센서 ‘TLI493D-W2BW’를 출시했다.

인피니언의 최신 3D 홀 기술을 적용한 TLI493D-W2BW는 초소형 웨이퍼 레벨 패키지(WLP)로 제공된다. 기존의 자기 센서 대비 87% 작은 풋프린트, 46% 낮은 높이로 새로운 디자인 옵션을 제공한다.

초소형 WLB-5 패키지(1.13mm x 0.93mm x 0.59mm)로 제공되는 자기 센서는 대기 상태에서 전류 소모가 7nA로 낮아 저항 기반이나 광학 솔루션을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자기 센서는 여러 가지 이점들을 제공하는데, 정확도가 높고 먼지나 습기에 대해서 견고성이 우수하다. 또한 어셈블리를 수월하게 하며 다양한 디자인 옵션을 제공한다.

특히 TLI493D-W2BW는 높이가 낮아 마이크로 모터의 BLDC 정류나 조이스틱과 게임 콘솔의 제어 장치 같이 공간이 매우 제한적인 애플리케이션에 유용하다. 양면 PCB로 설계하거나 센서를 2개 PCB 사이에 탑재하는 것도 가능하다. 가용 공간을 최적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센서 위에 추가 부품을 탑재할 수도 있다.

TLI493D-W2BW는 웨이크업 기능을 통합했으며, 표준 어드레스가 사전에 구성된 4가지 제품 버전을 제공한다. 이전 세대 제품 대비 더 높은 분해능(typ. 32.5~130 µT/LSB12)을 지원하므로 적용 가능한 애플리케이션 범위를 확대한다. 또한 XY 각도 측정도 지원한다.

업데이트 레이트는 최대 5.7kHz이고, 저전력 모드에서 분해능을 0.05Hz부터 770Hz까지 8단계로 조절 가능하다. 대기 상태에서 전력 소모는 7nA 수준이며, 전원 전류는 3.4mA이다. 또한 I2C 인터페이스와 전용 인터럽트 핀을 포함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