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P, 일본 클라우드 시장 본격 진출
NBP, 일본 클라우드 시장 본격 진출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0.07.30 2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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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IT서비스 업체 ‘수호’와 파트너 계약 체결…게임사가 1차 타깃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이 일본 IT서비스 회사인 ‘수호’와 파트너 계약을 맺었다.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NBP)이 일본 IT서비스 회사인 ‘수호’와 파트너 계약을 맺고, 일본 클라우드 시장의 본격 공략에 들어갔다.

수호는 IT 컨설팅, 아웃소싱 서비스 업체로, 캡콤 등을 주요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NBP는 일본 클라우드 시장의 1차 타깃으로 게임사를 삼고 있다. 게임 개발∙운영 툴인 ‘게임팟’을 앞세워 게임 산업 강국인 일본 게임사를 우선 공략하겠다는 것.

게임팟은 게임 개발과 운영에 반드시 필요한 기능과 툴을 빠르게 개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게임 SDK를 내장하고 있다. 게임사는 이를 통해 게임에 꼭 필요한 인증, 결제 기능은 물론 외부 솔루션 및 SNS 연동, 광고, 채팅 등을 손쉽게 적용해 개발 시간 및 리소스를 절감할 수 있다.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은 한국, 미국, 일본, 독일, 싱가포르 등 글로벌 리전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데이터베이스, 보안 등의 IaaS 뿐만 아니라 AI,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미디어, 게임 등의 PaaS 및 SaaS 상품까지 갖추고 있다.

NBP 클라우드 비즈니스 총괄 김태창 전무는 “글로벌 모바일 서비스 LINE의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일본 클라우드 시장에서 이용자들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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