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VM웨어가 ‘VM웨어 호라이즌 8(VMware Horizon 8)’을 업데이트했다. 또 신규 디지털 워크스페이스 솔루션으로 ‘VM웨어 워크스페이스 원 프록시미티(Workspace ONE Proximity)’ 및 ’VM웨어 워크스페이슨 원 캠퍼스(Workspace ONE Campus)‘도 공개했다.
◆VM웨어 호라이즌, 가상 데스크톱과 애플리케이션의 관리 간소화 = VM웨어 호라이즌은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VDI) 플랫폼으로, 하이브리드 또는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가상 데스크톱과 애플리케이션의 관리를 간소화한다.
VM웨어 호라이즌 8의 새로운 기능으로는 먼저 하이브리드 및 멀티 클라우드 배포 옵션을 확대했다. VMware Horizon on Google Cloud VMware Engine 및 VMware Horizon on VMware Cloud on Dell EMC를 추가 지원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또 상위 가상머신없이 인스턴트 클론(Instant Clone)을 프로비저닝하도록 지원함으로써 메모리 리소스를 확보하고 호스트 당 데스크톱을 늘려 VDI 및 애플리케이션 비용을 절감한다.
인스턴트 클론 기능은 동적 풀 확장 및 탄력적인 분산 자원 스케줄러(DRS)를 포함해 VM웨어 호라이즌을 호스트하는 퍼블릭 클라우드 및 프라이빗 클라우드 전반에서 신속한 스케일 확장 및 축소를 지원한다. 예를 들어 VM웨어 클라우드 온 AWS에서 기업은 분산된 인력의 긴급한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다.
새로운 RESTful API는 모니터링, 자격부여, 사용자 및 기계 관리 등 VM웨어 호라이즌 8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기능을 자동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IT 팀은 이를 통해 유연성 증대, 신속한 정보 배포 및 액세스, 서비스 현대화를 이룰 수 있다.
최근 들어 분산된 인력을 지원하는 협업 툴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VM웨어 호라이즌 8은 줌(Zoom)과 시스코 웹엑스(Webex) 외에 마이크로소프트 팀즈(Microsoft Teams) 비디오 및 오디오에 최적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이밖에 리눅스 서버에서 VM웨어 호라이즌 플랫폼으로 리눅스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즉각 배포해 다른 운영체계 플랫폼에 대한 라이선스 관련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신규 디지털 워크스페이스 솔루션 = ‘VM웨어 워크스페이스 원 프록시미티’는 저전력 블루투스 기반 비콘을 통해 잠재적인 노출 정보를 전달하거나 변화하는 상황을 동료에게 알리고, 사무실 내 위치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직원의 안전한 사무실 복귀를 지원한다.
’VM웨어 워크스페이슨 원 캠퍼스‘는 기존 비콘 인프라를 활용해 사무실 책상 및 회의실 예약, 길찾기 기능 등으로 더 나은 미래 워크플레이스 환경을 지원한다.
신규 워크플레이스 솔루션의 기능은 △셀프 리포트 및 자동 근접 알람 △직원 위치 알림 지원 툴 △청소가 필요한 구역에 대한 관리자 가시성 △사용 제한 및 물리적 거리 두기 △옴니채널 커뮤니케이션 전략 지원 △출입문, 키오스크, 프린터 등에 대한 디지털 배지 △사무실 책상 및 회의실 예약 △오피스 위치 안내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