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A 참여 기업 50개사로 확대
K-DA 참여 기업 50개사로 확대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0.08.13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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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K-DA 4차 기업 협정식과 ‘데이터와 언택트의 여정’ 주제 세미나 진행
K-DA는 11일 국내외 데이터경제 활성화와 데이터기반의 비즈니스 모델 육성을 위해 4차 참여기업 18개사 대표들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업무 협정식 및 기술공유 세미나를 진행했다.
K-DA는 11일 국내외 데이터경제 활성화와 데이터기반의 비즈니스 모델 육성을 위해 4차 참여기업 18개사 대표들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업무 협정식 및 기술공유 세미나를 진행했다.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K-DA(한국데이터허브 얼라이언스)는 11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K-DA 4차 기업 협정식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 데이터와 언택트 여정’을 주제로 기술공유 세미나를 진행했다.

K-DA는 국내외 데이터경제(Data Economy) 활성화와 데이터 기반의 비즈니스 모델 육성을 위해 2019년 3월말 인텔코리아, 현대무벡스 등 14개 글로벌•대•중•소기업의 참여로 출범했다.

이후 K-DA 회원사 간 기술공유 및 협업으로 인천공항공사 테크마켓, 유베이스 스마트 컨택센터 구축 등 의미있는 데이터 사업들을 추진했다.

이번 K-DA 4차 참여기업에는 AI(인공지능), 블록체인, 헬스케어 등 데이터 요소기술을 보유한 전문기업들이 대거 합류했다. 이에 따라 K-DA는 총 50개사로 크게 확대됐다.

4차 참여기업은 솔트룩스, 인젠트, 다보이앤씨, 인프라웨어, 셀바스AI, 블로코, 리드포인트시스템, KST플레이스, 지케스, 우경정보기술, 에이젠글로벌, 스프링클라우드, 넥타르소프트, 에스티로직, 알디프로젝트, 유프리즘, 그린아이티코리아, 에이블스토어 등이다.

K-DA는 스마트금융, 스마트시티, 스마트헬스케어, e커머스, 교육시장 등 데이터 플랫폼 중심의 다양한 레퍼런스 사업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하반기 조합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K-DA는 데이터경제 플랫폼 ‘테크스택’을 더욱 고도화해 데이터 활성화 및 관련 산업의 육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미래통합당 이영 의원은 “과거에는 지리적 환경과 물리적 물동량이 국가의 흥망을 결정했다면 이제는 데이터가 국가 경쟁력의 패권을 좌우하게 될 것”이라며, “데이터 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국회와 정부 기관에 건의하고 전문성과 균형감 있는 정책 설계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K-DA 간사를 맡고 있는 이노그리드 김명진 대표는 “데이터 3법 시행 및 독립 행정기관으로 격상된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보위)의 출범으로 더욱 체계적인 데이터경제와 사업 활성화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K-DA 회원사들과 긴밀하게 협력해 하반기에 조합설립을 비롯해 데이터기술에 적극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K-DA는 오는 9월 23일 서울 용산 드레곤시티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대규모 ‘데이터 컨퍼런스인 ’The K-DA 데이터 컨퍼런스 & 엑스포 2020‘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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