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노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 서울아산병원 건강증진센터에서 활용
뷰노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 서울아산병원 건강증진센터에서 활용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0.08.19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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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기반 흉부 엑스레이 영상 판독 보조 솔루션, 올해 6월말 도입
뷰노의 인공지능 기반 흉부 엑스레이 영상 판독 보조 솔루션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
뷰노의 인공지능 기반 흉부 엑스레이 영상 판독 보조 솔루션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뷰노는 최근 인공지능 기반 흉부 엑스레이 영상 판독 보조 솔루션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VUNO Med-Chest X-ray)’를 서울아산병원 건강증진센터에서 도입해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아산병원 건강증진센터는 1990년 개소 이후 정밀검사를 위한 각종 첨단 장비 구비는 물론, 질병의 조기발견을 위한 진단의 정확도 향상에 힘쓰고 있다. 또한 건강검진에서 이상소견이 발견될 경우 서울아산병원에서 전문치료를 받을 수 있는 신속 진료 연계 시스템 등을 도입해 ‘고객 중심 건강검진’을 전개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건강증진센터는 지난 6월 말부터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를 수검자들의 흉부 촬영 영상의 판독 보조에 사용하고 있다. 흉부 영상 촬영은 건강검진에서 가장 촬영 빈도가 높은 검사 중 하나로, 해당 영상 판독에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가 활용되면서, 의료진의 업무 효율성 및 정확도 개선에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솔루션 활용 시 흉부촬영 영상에서 유소견이 있는 증례들을 먼저 판독하도록 보조해, 폐렴이나 종괴 등 병변이 있는 경우 신속한 추후 조치가 가능하다.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는 △결절 △경화 △기흉 △삼출 △간질성 음영 등 주요 흉부 촬영 영상의 이상소견을 탐지하고, 병변 부위를 정확히 제시해 의료진 판독을 돕는 인공지능 솔루션이다. 임상시험을 통해 5가지 흉부 이상 소견에 대한 높은 성능(AUROC)과 함께 우수한 민감도와 특이도를 입증해, 지난 2019년 8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다.

이 솔루션은 코로나19로 인한 폐렴 진단에도 도움을 줄 수 있어, 국내 수도권 및 강원도와 충청 지역 선별진료소, 대구·경북 내 대형 병원 등에서 영상의학적 폐렴 여부 신속 확인 등 코로나19 대응에도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다.

김현준 뷰노 대표는 “풍부한 임상 경험을 기반으로 수검자들에게 전문적인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울아산병원 건강증진센터에서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를 도입해 매우 기쁘다”라며 “자사 제품이 센터 의료진의 영상 판독 효율성과 정확도를 향상시켜 보다 우수한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뷰노는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를 비롯해 △뷰노메드 펀더스 AI △뷰노메드 폐CT AI △뷰노메드 딥브레인 △뷰노메드 본에이지 등 다양한 분야의 의료 현장에서 의료진의 진단과 판독을 돕는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을 상용화해왔으며, 이 가운데 4가지의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은 성공적인 임상시험을 통해 유효성을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 기반 음성 인식 솔루션인 △뷰노메드 딥ASR은 의료진 음성을 실시간으로 문서화해 효율적인 의료 문서 작성을 도모한다. 현재 약 200여곳의 국내외 의료기관에서 뷰노의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을 도입해 활발히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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