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P, ‘코리아 헬스 데이터톤’ 21일 개최
NBP, ‘코리아 헬스 데이터톤’ 21일 개최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0.09.03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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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영상 데이터 활용해 인공지능 학습 모델 기획 및 개발 대회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NBP는 21일부터 5일간 온라인 AI 데이터톤 ‘코리아 헬스 데이터톤(Korea Health Datathon 2020, 이하 KHD 2020)’을 개최한다.

KHD 2020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0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행사로, 지난 2019년 건양대학교병원 주최로 열린 ‘건양 헬스 데이터톤 2019’에 이어 두 번째다. 건양대학교병원, 국립암센터, 건양대학교 의료인공지능학과가 주관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 대전광역시, 대한의료정보학회 등이 후원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구축된 학습용 의료 영상 데이터 이를테면 축농증 관련 X-레이 영상, 유방암 관련 디지털 병리 영상 등은 실제로 구현 가능한 인공지능 학습 모델을 기획하고 개발하는데 활용된다.

대회 참가자들은 2가지 분야 ▲축농증 X-레이 이미지 학습 알고리즘 개발 ▲유방 병리 이미지 학습 알고리즘 개발 중 하나를 선택해 AI학습 모델을 개발하게 된다. 이에 필요한 모든 컴퓨팅 파워는 NBP의 고성능 클라우드 인프라 상에서 운영되고, 의료 데이터 분석은 네이버의 클라우드 머신러닝 개발 플랫폼인 NSML(NAVER Smart Machine Learning)을 기반으로 진행된다.

오는 17일까지 누구나 참가 신청이 가능하고, 온라인 접수 후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본선 참가팀을 선정한다. 분야별로 1등 300만 원, 2등 200만 원 등 총 1,0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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