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국제만화축제, 온라인 서포터즈 출범
부천국제만화축제, 온라인 서포터즈 출범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0.09.0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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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0명 선발, 만화축제 기간 다양한 체험 기회 제공 및 온라인 프로그램 홍보 활동 수행
부천국제만화축제가 20명 규모의 온라인 서포터즈를 출범했다.
부천국제만화축제의 온라인 서포터즈가 가 20명 규모로 출범했다.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가 온라인 서포터즈 20명을 선발하고 본격적인 만화축제 홍보에 나선다.

온라인 서포터즈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만화축제 기간 동안 다양한 체험 기회 제공 및 온라인 프로그램 홍보 활동을 수행한다.

만화·웹툰 관련 학생 및 만화 마니아를 대상으로 선발된 온라인 서포터즈 중에는 10년 동안 웹툰 팬 커뮤니티 활동했다는 만화를 사랑하는 이른바 ‘찐 팬’부터 코스프레 축제를 즐기는 팬, 한국만화박물관에 대한 추억이 있는 팬, 인터넷으로만 만화축제를 경험해 아쉬움이 있었던 팬 등 만화축제와 특별한 인연이 있다.

서포터즈는 온라인을 기반으로 본인 SNS 계정으로 홍보 활동을 수행하며 향후 상황에 따라 라이브 온라인 프로그램 현장에 참석해 현장감 넘치는 축제의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온라인 서포터즈 발대식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마스크를 낀 채로 '언제나'를 의미하는 수어를 연출하는 것으로 대신했다. 이 수어 연출은 만화축제의 슬로건 ‘언제, 어디서나 만화!’를 상징하는 수신호로, 온라인을 통해 만화와 하나로 연대하고 소통하는 것을 의미한다.

부천국제만화축제 조관제 운영위원장은 “온라인 서포터즈 우수 활동자의 경우 시상을 통해 격려할 예정이다”라면서 “서포터즈를 통해 부천국제만화축제가 대한민국 대표축제로서 더 많은 시민들이 함께 하는 축제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국제만화축제는 오는 19일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온라인 개막식 및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9월 27일까지 9일간 계속된다. 축제 기간 홈페이지와 온라인 채널을 통해 온라인 전시, 코스프레 대회, 웹툰작가 랜선 팬미팅, 방구석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 및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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