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플코퍼레이션, ‘콜랩 아시아’와 첫 번째 ‘마플샵 플러스’ 오픈
마플코퍼레이션, ‘콜랩 아시아’와 첫 번째 ‘마플샵 플러스’ 오픈
  • 이동진 기자
  • 승인 2020.09.09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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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상품 론칭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 절감, 새로운 판매방식 제안

[디지털경제뉴스 이동진 기자] 마플코퍼레이션이 글로벌 멀티 채널 네트워크(MCN)사인 콜랩 아시아와 첫번째 ‘마플샵 플러스’를 오픈했다.

마플샵 플러스는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들의 취향을 기업이 즉시 반영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하는 굿즈 커머스 플랫폼으로, 일반적으로 기업이 브랜드 상품을 론칭할 때 거쳐야 하는 복잡한 절차를 없앰으로써 시간 및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해준다. 상품 개발부터 생산 공장 및 품질관리, 재고 부담, 플랫폼 운영 등을 마플코퍼레이션이 직접 진행한다.

마플샵 플러스의 첫 번째 론칭 기업인 ‘콜랩 아시아’는 전 세계 8개 도시, 7개 국가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유튜브, 인스타그램, 트위치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크리에이터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콜랩 아시아는 가장 먼저 ‘조싀앤바믜’ 채널 캐릭터를 활용한 굿즈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전체 크리에이터 굿즈 오픈을 목표로 한다. 63만 구독자를 보유한 조싀앤바믜는 건강한 다이어트 댄스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차별화된 콘텐츠로 인기를 얻고 있는 유튜버다. 콜랩 아시아는 조싀앤바믜 채널의 대표 캐릭터를 활용해 티셔츠, 폰케이스, 에코백 등 다양한 구성의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콜랩 아시아 한국지사 김덕봉 지사장은 “콘텐츠 생산, 소비 속도 가속화에 맞춰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점이 마플샵 플러스의 강점이다”라며, “앞으로 마플샵 플러스를 통해 소속 크리에이터의 IP(지적재산권) 활성화 및 창작활동의 수익화를 지원할 것이며 구독자들과 새로운 소통의 장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플코퍼레이션 박혜윤 대표는 “콜랩 아시아는 구독자와 유대감이 깊고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는 크리에이터가 많아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 판매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박혜윤 대표는 이어 “2,500억 규모의 ‘인플루언서 굿즈 경제’ 시대가 도래하며 기업들이 자사 콘텐츠를 활용해 굿즈시장 진출에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빠른 소비자 트렌드에 대응하기 어려움이 있다”라며, “‘마플샵 플러스’는 이러한 기업들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콘텐츠 커머스를 시작하는 가장 빠르고 쉬운 플랫폼으로 자리를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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