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브리티웍스’ 대외 사업 본격화
삼성SDS, ‘브리티웍스’ 대외 사업 본격화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0.09.14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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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50만 삼성 임직원 사용 중, 협업과 업무 자동화 한 번에 해결
브리티웍스는 전세계 50만 삼성 임직원들이 사내외 협업과 업무 자동화에 사용 중인 솔루션으로, 메일, 메신저, 영상회의, RPA, 대화형 AI 챗봇 등 5가지 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브리티웍스는 전세계 50만 삼성 임직원들이 사내외 협업과 업무 자동화에 사용 중인 솔루션으로, 메일, 메신저, 영상회의, RPA, 대화형 AI 챗봇 등 5가지 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삼성SDS가 클라우드 기반 기업용 협업 및 자동화 솔루션 ‘브리티웍스(Brity Works)’의 대외 사업에 본격 나선다.

브리티웍스는 전세계 50만 삼성 임직원들이 사내외 협업과 업무 자동화에 사용 중인 솔루션이다. 메일, 메신저, 영상회의, RPA, 대화형 AI 챗봇 등 5가지 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한 번만 로그인하면 되는 통합인증(SSO)으로 ERP·SCM·MES·CRM 등 핵심 경영시스템과 연계한 업무 수행이 가능하도록 표준 API가 갖춰져 있다.

브리티 메일(Brity Mail)은 메일, 결재, 일정, 게시 등 일상 업무에 필요한 기능을 통합 제공하는 업무 포털로, 국내외 삼성 임직원들이 사용하면서 발전시킨 다양한 편의기능을 담고 있다.

브리티 메신저(Brity Messenger)는 대화 중 클릭 한 번으로 영상·음성통화, 화면 공유가 가능한 기업용 메신저로, 다양한 사내 시스템과 연계해 메시지 창에서 실시간 업무처리를 가능하게 한다.

브리티 미팅(Brity Meeting)은 원격 회의, 온라인 교육, 세미나 등을 지원하는 영상회의 솔루션으로, 화면 공유 및 판서, 설문 조사 등 오프라인과 같은 업무환경을 제공한다. 이 솔루션은 특히 기업의 보안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사용자 권한설정, 데이터 암호화, 정보유출 방지 기능이 뛰어나다. 일례로 지난 5월 삼성 신입사원 채용을 위한 온라인 직무적성검사(GSAT)에 성공적으로 적용한 바 있다.

또, 국내 한 중견 부품제조 기업은 브리티웍스를 도입해 회사의 중요정보 유출 걱정 없이 임직원간 활발한 소통과 협업을 통해 경영효율을 높이고 있다.

브리티 RPA는 반복 업무를 대신 처리하는 기능에 챗봇, 딥러닝 기반 이미지 인식(AICR), 텍스트 분석 등 AI 기술을 적용해 판단∙심사∙평가 등 복합업무 자동화까지 가능하게 해준다. 지난 8월 가트너의 매직 쿼드런트에 등재된 브리티 RPA는 기업의 제조, 물류, 고객서비스, 영업, 구매, 재무, 인사 등의 업무는 물론 대학 및 연구소와 공공기관에서도 폭넓게 활용하고 있다.

브리티 어시스턴트(Brity Assistant)는 대화형 AI 가상비서로 전문지식 학습 및 자연어 이해(NLU)를 통해 RPA와 기업 업무시스템을 연계해 복잡한 업무를 쉽고 빠르게 수행하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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