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디자인 커뮤니티 ‘스터닝’, 브랜드 디자인 콘테스트 진행
국내 디자인 커뮤니티 ‘스터닝’, 브랜드 디자인 콘테스트 진행
  • 홍석환 기자
  • 승인 2020.09.15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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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우드소싱 통해 공모 후 11점 디자인 선정, 총 상금 1천만 원

[디지털경제뉴스 홍석환 기자] 국내 디자인 커뮤니티인 ‘스터닝(STUNNING)’이 브랜드 디자인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이번 콘테스트는 라우드소싱을 통해 오는 10월 4일까지 진행된다.

스터닝은 디자인 콘테스트 플랫폼인 라우드소싱과 크리에이티브 네트워크인 노트폴리오가 합병해 탄생했다.

‘매우 멋지고 아름다운’, ‘믿을 수 없는’이라는 의미의 영어 단어에서 영감을 받은 브랜드인 스터닝은 18만 명에 달하는 국내 크리에이터의 정체성을 묘사하며, 스터닝을 통해 멋진 크리에이터와 크리에이티브 작업을 한 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이번 디자인 콘테스트는 스터닝의 어감에서 느껴지는 활기 넘치는 에너지와 이미지가 반영된 아이코닉한 브랜드 디자인 작업 공모를 위해 기획됐다.

콘테스트 지원자는 스터닝의 한글과 영문 버전 각 1종씩 총 2종의 로고 디자인을 제안해야 하며, △조형적 완성도 △제시한 키워드의 반영도 △로고 플레이의 적합성을 기준으로 총 11개의 디자인 작업이 선정된다.

총 1천만원의 상금이 배정된 이번 콘테스트의 1위 수상자에는700만원, 1차 과정을 통과한 10인의 지원자에게는 각각 3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1차 통과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별도의 데이터 및 지적재산권의 양도 절차 없이 상금이 주어질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브랜드 디자인은 스터닝 웹사이트, 인쇄물, 굿즈, 옥외광고물 등 다양한 채널과 마케팅 활동에 활용된다.

스터닝의 김승환 대표는 “스터닝은 국내 18만 명의 크리에이터가 활동하는 국내 최대의 디자인 커뮤니티로, 창작자들의 권익을 대변하고 건강하고 아름다운 크리에이티브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콘테스트에 많은 디자이너들의 참신하고 탁월한 아이디어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라우드소싱에서는 최근 1천 만 원대 상금 규모의 굵직한 대형 디자인 콘테스트가 연이어 진행되고 있다.

대구은행은 총 2,300만 원 상당 상금(△1등 1인: 상금 1,000만원 △ 2등 2인: 상금 각 500만원 △ 3등 3인: 상금 각100만원)의 DGB대구은행 신용카드 콘셉트 디자인 공모전을 9월 20일까지 진행한다.

기존 은행 카드 디자인에서 벗어나, 남에게 보여주고 싶은 평범하지 않은 카드 디자인 작업을 위해 기획된 공모전으로, 카드와 카드 배송 시 함께 전달되는 패키징 디자인 콘셉트를 제시하면 된다.

BC카드도 오는 10월 18일까지 총 상금 2,500만 원 규모의 캐릭터 디자인 공모전을 라우드소싱을 통해 개최한다. BC카드의 '신뢰성', '스마트', '디지털', '혜택', '친근함' 등의 키워드가 참신하고 개성 있게 표현된 디자인 작업을 위한 공모전으로, 1등 1인, 1200만원, 2등 2인에게는 각각 500만원, 3등 3인에게는 각각 100만원 상금이 각각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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