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축사례] 일본 FP코퍼레이션 ‘SAP 유지보수’, 리미니스트리트로 전환
[구축사례] 일본 FP코퍼레이션 ‘SAP 유지보수’, 리미니스트리트로 전환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0.09.17 23: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4HANA로의 마이그레이션 유예, 연간 소프트웨어 지원 비용 50% 절감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리미니스트리트는 일본 플라스틱 식품 용기 포장재 제조업체인 FP코퍼레이션(FPCO)이 SAP ECC 6.0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지원 서비스를 리미니스트리트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FPCO는 이를 통해 연간 소프트웨어 지원 비용을 50% 절감하고, S/4HANA로의 마이그레이션 비용을 유예함으로써 시간 경과에 따른 차세대 ERP 플랫폼 옵션을 평가할 수 있게 됐다.

벤더 서비스에서 리미니스트리트 3자 유지보수 서비스로 전환하면 기존의 SAP 애플리케이션을 전환 시점에서부터 최소 15년간 지속할 수 있으며, 업그레이드 및 마이그레이션을 하지 않아도 된다.

FPCO는 그동안 안정적이고 완성도 높은 SAP 플랫폼에 크게 의존했으며, 고유한 운영 및 비즈니스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다양한 애드온을 구성 운영해왔다. 하지만 SAP가 연간 유지보수 수수료를 인상한 후, FPCO는 SAP 지원 서비스의 가치를 재평가해 공급업체에 따라 유지되는 비용을 더 이상 수용할 수 없다고 판단, SAP 환경에 대한 비용 최적화 및 ROI 극대화 방안을 고민했다.

유유키 하시모토(Yuuki Hashimoto) FP코퍼레이션 IT담당 부사장은 "몇 년 전 SAP 유지 보수 수수료가 올랐고, 이 때문에 유지비 지출에 대한 우려가 높아졌다. 지출의 가치를 평가할 때 유지비 증가가 내부적인 투자 수익률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됐다. 또 S/4HANA 마이그레이션에 대해서도 고민하지 않을 수 없었다. 막대한 업그레이드 비용, 비즈니스 중단 위험, 커스텀 환경을 위한 애드온 적용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정당성을 찾기 어려웠다”라면서, “대신 리미니스트리트로 전환하면서 절감한 비용을 운영 안정화, 비즈니스에 필요한 기능 강화, 신기술 도입 등에 투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FPCO는 리미니스트리트 고객들의 실제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실사·평가를 실시한 결과, 리미니스트리트의 비즈니스 모델이 미션 크리티컬 SAP 시스템 지원에 필요한 고품질 파트너십을 제공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모든 리미니스트리트 고객들과 마찬가지로, FPCO는 고객의 해당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 분야에서 15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기술 및 기능 엔지니어팀의 지원을 365일 연중무휴로 받을 수 있다. 또한 업계 최고 수준의 SLA인 크리티컬 이슈에 대한 15분 내 응답 시간을 보장받는다.

요리오 와키사카(Yorio Wakisaka) 일본 리미니스트리트 총괄 매니저는 “다른 많은 SAP 사용 기업들과 마찬가지로 FPCO도 S/4HANA로의 마이그레이션 명분을 찾을 수 없었다. 리미니스트리트로 전환함으로써 FPCO는 기존 SAP 시스템의 ROI를 극대화할 수 있었고, 이제는 벤더가 아닌 비즈니스 니즈에 따라 움직이는 ERP 전략과 미래 로드맵 개발에 시간을 할애할 수 있게 됐다”라며, “리미니스트리트는 고객의 IT비용 최적화를 위한 파트너로 폭넓게 협업함으로써, FPCO의 강력한 공급망 관리 시스템이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