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바스 AI, ‘셀비 체크업’ 서초구 보건소에서도 서비스
셀바스 AI, ‘셀비 체크업’ 서초구 보건소에서도 서비스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0.09.24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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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 대상 개인별 맞춤형 생활수칙 및 건강 개선방법 제공
서초구 보건소에서 인공지능 기반 질환 발병 예측 솔루션 ‘셀비 체크업’의 활용 모습
서초구 보건소에서 인공지능 기반 질환 발병 예측 솔루션 ‘셀비 체크업’의 활용 모습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셀바스 AI의 인공지능 기반 질환 발병 예측 솔루션 '셀비 체크업(Selvy Checkup)'이 강남구 보건소에 이어 서초구 보건소에서도 서비스를 시작했다.

서초구 보건소 대사증후군센터는 서초구민들을 대상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보건의료 빅데이터와 개인 건강검진 정보를 기반으로 셀비 체크업을 활용해 구민들의 대사증후군 질환, 만성 질환 발병 확률을 예측한다.

발병 확률을 기반으로 서초구 보건소 대사증후군센터 내 간호사, 영양사, 운동사와 상담을 통해 개인별 건강나이와 기대수명에 따른 맞춤형 운동 치료, 생활수칙과 개선 방법을 제공해 구민들의 실질적인 건강 증진을 지원한다.

현재 1회 검사 비용은 서초구보건소 대사증후군 센터가 부담하고 있으며 셀바스 AI 측에서는 더욱 활발한 서비스 활용을 위해 향후 메신저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상담 및 운동 처방 쿠폰 등도 발행할 예정이다.

셀바스 AI의 셀비 체크업은 사용자의 건강검진 정보를 기반으로 향후 4년 내 주요 질환에 대한 발병 위험도를 예측하는 솔루션으로서, 단순 건강검진 결과 제공 수준을 넘어 개인 건강정보에 따른 맞춤형 질환 관리 및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가능하게 한다. 이 서비스는 현재 강남구, 서초구 등을 포함한 다양한 전국지방자치단체에 도입되어 구민 대상으로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셀바스 AI 헬스케어 랩 엄태철 사업대표는 “셀비 체크업은 현재 크게 인슈어테크 분야 및 메디컬·헬스케어 분야에서 서비스 중이며, 메디컬·헬스케어 분야에서는 의료진이 상주하는 건강검진센터, 보건소 등에서 고객 및 구민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질환 관리 서비스를 앱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초구 조은희 구청장은 “구민 건강을 위해 셀비 체크업을 활용한 맞춤형 AI 대사증후군 관리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했다. 모바일을 활용해 언택트 시대에 서초구민의 질병 예방 및 건강증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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