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고도의 IoT 성능 구현하는 신제품 공개
인텔, 고도의 IoT 성능 구현하는 신제품 공개
  • 박시현 기자
  • 승인 2020.09.25 1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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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11세대 코어 프로세서, 인텔 아톰 x6000E 시리즈, 인텔 펜티엄, 셀러론 N 및 J시리즈 등
인텔의 사물인터넷(IoT)용 새로운 프로세서의 배지
인텔의 사물인터넷(IoT)용 새로운 프로세서의 배지

[디지털경제뉴스 박시현 기자] 인텔이 ‘2020 인텔 인더스트리얼 서밋(Intel Industrial Summit 2020)’에서 고도의 사물인터넷(IoT) 성능을 구현할 신제품을 공개했다.

이번 행사에서 선보인 인텔의 새로운 제품은 △인텔 11세대 코어 프로세서 △인텔 아톰 x6000E 시리즈 △인텔 펜티엄, 셀러론 N 및 J시리즈 등이다.

인텔 11세대 코어 프로세서 = 최근 발표된 클라이언트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구축된 인텔 11세대 코어는 고속 프로세싱과 컴퓨터 비전, 지연시간을 줄인 컴퓨팅을 요하는 IoT 앱들에서 특별히 향상된 성능을 갖췄다.

이 프로세서는 단일 스레드에서 최대 23%의 성능 향상, 멀티 스레드에서 최대 19% 성능 향상, 그래픽에서 이전 세대보다 최대 2.95배의 성능 향상을 실현한다.

새로운 듀얼 비디오 디코드 박스는 프로세서가 초당 1080p 30프레임으로 최대 40개의 비디오 스트림을 동시에 수집하고 4K 채널 4개 또는 8K 비디오 채널 2개까지 출력할 수 있도록 했다.

AI 추론 알고리즘은 최대 96개의 그래픽 실행 장치(INT8)나 VNNI(vector neural network instructions)가 내장된 CPU에서 실행할 수 있다.

11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인텔 TCC(Intel TCC Technology) 및 TSN(Time-Sensitive Networking) 기술을 통해 실시간 컴퓨팅 요구를 지원한다.

주요 적용 분야는 △인더스트리얼 분야: 미션 크리티컬 컨트롤 시스템(PLC, 로보틱스 등), 산업용 PC 및 사람-장치 간 인터페이스 △유통, 은행, 접객 분야: 지능적, 몰입형 디지털 사이니지, 인터랙티브 키오크스 및 자동 체크아웃 △헬스케어 분야: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및 AI 진단 기능의 차세대 의료용 이미징 장치 △스마트시티 분야: AI 추론 및 분석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 네트워크 영상 녹화 장치 등이다.

현재 90여 파트너사들이 인텔 11세대 코어 프로세서 기반의 솔루션을 제공하기로 확정했다.

인텔 아톰 x6000E 시리즈 및 인텔 펜티엄, 셀러론 N, J 시리즈 프로세서 = 이 제품들은 IoT용으로 강화된 인텔 최초의 프로세서 플랫폼이다. 실시간 성능 및 효율성 향상, 최대 2배 향상된 3D 그래픽, 전용 실시간 오프로드 엔진, 대역폭 내부 및 외부 원격 디바이스 관리를 지원하는 인텔 프로그래머블 서비스 엔진(Intel Programmable Services Engine), 강화된 I/O 및 스토리지 옵션, 내장된 2.5GbE 네트워킹(Time Sensitive Networking) 등을 제공한다.

최대 3개의 디스플레이에서 4Kp60 해상도를 동시에 지원하며, 인텔 세이프티 아일랜드(Intel Safety Island)로 엄격한 기능 보안 요구 사항을 충족하고, 내장 하드웨어 기반 보안을 포함한다.

이 프로세서의 사용 사례는 △인더스트리얼 분야: 산업용 로봇과 화학, 유전 및 에너지 그리드 제어 애플리케이션의 기능 안전 요건을 충족하는 실시간 제어 시스템 및 장치 △교통 분야: 반자율 버스, 기차, 선박, 트럭 등에서 복수 센서의 압력과 직접 조치를 동기화하는 차량 제어, 차량군 모니터링 및 관리 시스템 △헬스케어 분야: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고, AI와 컴퓨터 비전을 필요로 하는 의료용 디스플레이, 카트, 서비스 로봇, 보급형 초음파 기계, 게이트웨이, 키오스크 △리테일 및 접객 분야: 소매 및 퀵 서비스 레스토랑용 고해상도 그래픽을 갖춘 고정 및 모바일POS 시스템 등이다.

100여 파트너사가 이미 인텔 아톰 x6000E 시리즈와 인텔 펜티엄, 셀러론 N 및 J 시리즈로 솔루션을 제공하기로 했다.

존 힐리(John Healy) 인텔 IoT 그룹 부사장은 "2023년까지 전체 기업의 최대 70%가 데이터를 엣지에서 처리하게 될 것”이라며, “인텔 11세대 코어 프로세서, 인텔 아톰 x6000E 시리즈, 인텔 펜티엄 및 셀러론 N, J시리즈 프로세서는 IoT 산업 전반이 직면한 엣지 복합성, 총소유비용, 다양한 환경 상황 적용 등에 대한 문제에 대한 해답이다”라고 밝혔다.

인텔은 엣지 소프트웨어 허브의 엣지 인사이트 포 인더스트리얼(Edge Insight for Industrial), 인텔 오픈비노 디스트리뷰션 툴킷(Intel Distribution of OpenVINO toolkit) 등의 소프트웨어 및 툴을 활용해 공통적이고 매끄러운 개발자 경험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11세대 슈퍼핀(SuperFin) 공정 개선과 다른 향상된 기능으로 11세대 코어 i5에서의 오픈비노(OpenVINO)는 뛰어난 AI 성능을 구현한다. 각각의 시스템에서 CPU에서만 구동 시 8세대 코어 i5-8500 프로세서보다 최대 2배 빠른 초당 추론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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